‘야속한 1골’ 바르사, 국왕컵 결승행 좌절…대회 2연패 무산

최대영 2026. 3. 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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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홈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도 한 골이 부족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지난달 열린 1차전에서 0-4로 크게 졌던 바르셀로나는 두 경기 합계 3-4로 밀리며 결승 진출권을 내줬다.

바르셀로나를 꺾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결승에 올라 아틀레틱 빌바오와 레알 소시에다드 경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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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홈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도 한 골이 부족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코파 델 레이 준결승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지난달 열린 1차전에서 0-4로 크게 졌던 바르셀로나는 두 경기 합계 3-4로 밀리며 결승 진출권을 내줬다. 이로써 국왕컵 역대 최다 우승(32회)을 기록 중인 바르셀로나의 대회 2연패 도전도 무산됐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볼 점유율에서 70.9%를 기록했고, 슈팅도 21개(유효 슈팅 9개)를 시도하며 아틀레티코의 7개(유효 슈팅 2개)를 크게 앞섰다.
선제골은 전반 29분에 나왔다. 라민 야말의 크로스를 받은 마르크 베르날이 골문 앞에서 방향을 바꿔 슈팅하며 선제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페드리가 페널티지역에서 파울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하피냐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2-0으로 벌렸다.

후반에도 바르셀로나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27분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를 베르날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는 한 골이 더 필요했다. 이후에도 바르셀로나는 계속 공격을 시도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결국 합계 점수에서 뒤지며 탈락했다.

바르셀로나를 꺾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결승에 올라 아틀레틱 빌바오와 레알 소시에다드 경기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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