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위함, 스리랑카 연안에서 침몰… 미국 잠수함이 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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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4일(현지시간) 인도양에서 잠수함으로 이란 군함을 격침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어뢰 공격으로 이란 군함을 침몰시켰다"고 발표했다.
앞서 스리랑카는 아이리스 데나호가 4일 자국 남쪽 40㎞ 해상에서 침몰했다고 밝혔다.
스리랑카 야당 의원들이 의회에서 침몰 이유가 미국의 이란 공습과 연관성이 있냐고 질문했지만, 정부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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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조원 180명 중 100명 이상 실종"

미국이 4일(현지시간) 인도양에서 잠수함으로 이란 군함을 격침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국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어뢰 공격으로 이란 군함을 침몰시켰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전함명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침몰된 선박은 이란 호위함 '아이리스 데나'호가 유력하다.
앞서 스리랑카는 아이리스 데나호가 4일 자국 남쪽 40㎞ 해상에서 침몰했다고 밝혔다. 스리랑카 정부는 "부상자 32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언급했지만, 침몰 원인이나 실종자 수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스리랑카 야당 의원들이 의회에서 침몰 이유가 미국의 이란 공습과 연관성이 있냐고 질문했지만, 정부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실종자 수는 1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 호위함에는 약 180명의 승조원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승조원 1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다쳤으며, 나머지 101명은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부디카 삼파트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은 "선박이 침몰한 해역에서 시신 몇 구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정부 관계자는 AFP통신에 "수색을 계속하고 있지만 추가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영 기자 jy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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