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子 떠나 보낸 전수경 父, 눈물..“방송 보고 못해준 게 떠올라 울었다” (‘아빠하고’)

박하영 2026. 3. 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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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전수경 아버지가 먼저 떠나 보낸 두 아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전수경과 97세 아버지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수경은 "보고 나서 옛날 생각 많이 나서 울었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사진을 보니까 더 그렇더라. 눈시울이 적셔졌어. 둘째 아들이 포옹하는 그 기분이 들어서 남 몰래 눈물이 좀 났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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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전수경 아버지가 먼저 떠나 보낸 두 아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전수경과 97세 아버지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전수경의 아버지는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전수경 이전에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을 모두 잃었다고. 전수경 아버지는 TV에 나온 기쁨을 누리기도 잠시  “그때 못해준 게 떠올라 나혼자 많이 울었지”라고 털어놨다.

전수경은 “보고 나서 옛날 생각 많이 나서 울었냐”고 물었고, 아버지는 “사진을 보니까 더 그렇더라. 눈시울이 적셔졌어. 둘째 아들이 포옹하는 그 기분이 들어서 남 몰래 눈물이 좀 났지”라고 밝혔다.

울컥한 전수경은 “아버지 생각 날까봐 얘기를 못했었지”라며 “그래도 오빠가 하늘에서 아버지가 생각해줘서 웃었겠다”라고 위로했다.

스튜디오에서 전현무는 “오빠들하고 추억이 많이 생각나냐”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전수경은 “제가 한 살 안돼서 둘째 오빠 가셨고, 첫째 오빠는 태어나기 전에 가셨다”라며 “둘째 오빠는 성향도 그렇고 아버지랑 닮았다고 하더라. 그래서 같이 놀았던 장면이 많이 떠오른 것 같다”라고 답했다.

특히 전수경은 아버지의 마음을 처음 들었다며 “아버지도 건강하고 분위기 밝게 하시던 분이니까 방송 보고 나니까 저런 얘기를 진솔하게 제 앞에서 해주셔서 저 순간이 되게 좋았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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