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차 없이 ‘2연승’ 김종민 감독의 칭찬 “이예은이 수비와 리시브로 분위기를 바꿨다”[현장인터뷰]

박준범 2026. 3. 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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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이 분위기를 바꿔놨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흐름은 썩 좋지 않았다. 리시브나 수비로 이겨낸 것 같다. 버텨내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도 생기고 골고루 자기 역할을 해준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감독은 "분위기를 바꿔놓은 건 이예은이다. 1세트에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수비와 서브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에 선수들의 긴장도 풀리고 업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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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감독. 사진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김천=박준범기자] “이예은이 분위기를 바꿔놨다.”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는 4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30-28 25-14)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질주한 도로공사(승점 66)는 2위 현대건설(승점 61)과 격차를 다시 5점으로 벌렸다.

타나차가 부상으로 이탈했음에도 도로공사는 모마(24득점)와 강소휘(13득점)가 37득점을 합작했다. 미들 블로커 김세빈(7득점)과 배유나(6득점)도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흐름은 썩 좋지 않았다. 리시브나 수비로 이겨낸 것 같다. 버텨내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도 생기고 골고루 자기 역할을 해준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1~2세트 모두 이예은의 서브에 연속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김 감독은 “분위기를 바꿔놓은 건 이예은이다. 1세트에 점수 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수비와 서브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에 선수들의 긴장도 풀리고 업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세터 이윤정도 모마를 활용하면서도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는 물론 중앙도 사용했다. 김 감독은 “과감하게 반대쪽으로 운영을 했던 것 같다. 공 스피드는 작은 공격수들이라 더 좋았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여전히 타나차는 없다. 김 감독은 “공격력에서 조금 아쉬움은 보인다.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이 해줘야 할 역할은 수비와 리시브다. 더 자신감 있게 잘할 수 있는 선수인데 그 부분은 경험을 쌓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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