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감독 "서울의 후반전 반격 위협적…2차전도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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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비셀 고베를 이끄는 미하엘 스키베(독일) 감독이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진땀 승리를 거둔 뒤 "서울의 후반전 반격"이 위협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스키베 감독은 "전반전에 경기를 잘했고 득점에도 성공했으나, 후반전에는 서울이 파워풀하게 압박해 꽤 힘든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공격수부터 다 열심히 수비해 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고백한 뒤 "그래서 오늘 결과(원정에서 거둔 승리)가 더 기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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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일본 J리그 비셀 고베를 이끄는 미하엘 스키베(독일) 감독이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진땀 승리를 거둔 뒤 "서울의 후반전 반격"이 위협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고베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16강 1차전서 1-0으로 이겼다. 2차전은 11일 고베 홈 경기로 열린다.
고베는 전반 23분 세트피스에서 툴레르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전에는 서울 반격에 밀려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서울이 후이즈의 페널티킥을 놓치는 등 결정력을 살리지 못하면서 진땀승을 거뒀다.
스키베 감독은 "전반전에 경기를 잘했고 득점에도 성공했으나, 후반전에는 서울이 파워풀하게 압박해 꽤 힘든 경기를 했다. 선수들이 공격수부터 다 열심히 수비해 줘서 이길 수 있었다"고 고백한 뒤 "그래서 오늘 결과(원정에서 거둔 승리)가 더 기쁘다"며 웃었다.
이어 "하지만 다음 주 열릴 2차전도 오늘만큼 어려울 것이란 걸 알기에, 집중해서 준비하겠다"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결승골의 주인공 툴레르 역시 "전반전에는 우리가 더 잘했지만, 후반전에는 서울이 좋은 경기를 했다"며 감독과 비슷한 견해를 냈다.
이어 "하지만 아직 한 경기(2차전)가 더 남았다. 그 경기도 이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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