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가능, 한국은 안 된다…홍명보호, 아시아 맹주 완전 잃었다 → 월드컵 파워랭킹 日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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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개막이 어느덧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월드컵 개막 D-100을 기념해 본선 진출국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워랭킹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 강호들이 일제히 아시아 국가 중 일본을 강력한 스파링 파트너로 찾았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그간 일부 외신들이 한국의 전력을 일본과 대등하거나 오히려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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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개막이 어느덧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48개국의 객관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예상 순위를 나열한 결과 대한민국은 상위권과 격차만 확인하고 말았다.
아시아 맹주를 자부하는 관계에서 희비가 엇갈려 더욱 충격을 준다. 양강 체제를 구축해 온 숙명의 라이벌 일본은 당당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반면, 홍명보호는 15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고개를 숙였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월드컵 개막 D-100을 기념해 본선 진출국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파워랭킹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전 세계 취재진의 투표를 거쳐 산정되었으며, 향후 대륙별 플레이오프 종료 시점과 최종 명단 발표 단계에 맞춰 지속적으로 갱신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아시아 국가 간의 명확한 차이다. 일본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 유일하게 15위에 턱걸이하며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SPN은 "일본은 지난 두 차례 월드컵에서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독일과 스페인 등 유럽의 거함들을 무너뜨렸던 탄탄한 조직력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흐름에 대해서도 잘 파악하고 있엇다. ESPN은 "비록 리버풀의 중원 핵심이자 대표팀 주장인 엔도 와타루가 발목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대형 악재를 맞이했지만, 여전히 일본의 전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월드컵을 앞두고 유럽 강호들이 일제히 아시아 국가 중 일본을 강력한 스파링 파트너로 찾았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3월로 예정된 스코틀랜드,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은 일본의 본선 경쟁력을 확인하는 중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 축구의 현주소는 차가운 현실과 마주했다. 그간 일부 외신들이 한국의 전력을 일본과 대등하거나 오히려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다. ESPN은 "한국의 현 상태는 16위 이하의 전력"으로 규정했다. 이는 월드컵 본선에서 조별리그는 통과하더라도 16강 진출까지는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냉소적인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랭킹의 최상단은 FIFA 랭킹 1위인 스페인이 점령했다. 그 뒤를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가 자리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았다. 이어 브라질과 포르투갈, 독일, 네덜란드 등이 자리했고 아프리카에서도 모로코가 톱10에 포진해 이변 대상자로 뽑혔다. 일본과 함께 중위권 그룹을 형성한 국가로는 벨기에, 노르웨이, 세네갈, 크로아티아 등이 선정됐다.
지금의 평가가 무색하게 본선에서 반전을 노리는 홍명보호는 오는 28일 런던에서 코트디부아르와 격돌한 뒤 4월 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최종 점검에 나선다. 5월 최종 엔트리 확정 전까지 전력의 극대화를 꾀해야 하는 한국 축구가 ESPN의 저평가를 비웃기 위해서는 3월 A매치 과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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