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단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이클 캐릭 ‘대극찬+압도적 지지’ 받는 중 “전임 감독의 정책 ‘경기 다음 날 훈련’ 폐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루벤 아모림 전임 감독이 고수하던 방식을 폐지하고 선수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3일(한국시간) “캐릭은 아모림 전 맨유 감독이 고수했던 규정을 폐지했다. 선수단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또 추가 보너스까지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캐릭은 경기 다음날 의무 훈련을 진행하는 방식을 중단했다. 선수단에 하루 더 휴식을 부여해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에 웨스 브라운은 선수단에 추가 보너스를 지급으로 칭찬했다”고 밝혔다.
또 “캐릭이 지휘봉을 잡고 여러 변화가 진행됐다. 그중 하나가 에릭 텐 하흐, 아모림 전 맨유 감독들이 시행했던 경기 다음 날 훈련을 의무적을 진행하는 정책을 중단한 것”이라며 “대신 캐릭은 훈련했던 날을 휴식하는 날로 정했다. 회복 훈련은 경기 이틀 뒤로 결정했다. 이 변화는 경기력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릭은 축구선수 출신 지도자다. 맨유에서 12년 동안 선수로 뛰며 박지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캐릭은 은퇴 후 코치로 조세 모리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보좌했다. 솔샤르 감독이 경질된 뒤엔 맨유의 감독 대행을 맡기도 했다. 이후 2022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미들즈브러를 지휘하며 63승·24무·49패를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맨유는 루벤 아모림 감독과 이별 후 임시 감독으로 캐릭을 선임했다. 그리고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무려 4연승을 해냈다. 리그 28라운드 기준 캐릭이 부임 후 맨유는 7경기 6승 1무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아이 페이퍼’는 “맨유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체제가 이렇게 잘 작동하는 동안에는 다른 후보들과 접촉하지 않을 방침이다. 지금은 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를 흔들 필요가 없다”며 “더 이상 즉흥적인 결정은 없을 것이다. 논의는 시즌 말에 시작될 예정이다. 구단 고위층은 다음 감독 선임으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다. 캐릭은 그들에게 충분한 고민거리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캐릭이 지금 보여주고 있는 강력한 상승세가 시즌 끝까지 유지된다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할 매우 좋은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연 캐릭의 맨유는 시즌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과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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