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정청래 "한번 안아볼까"…'친명' 박찬대 격하게 환영
[앵커]
비하인드뉴스, 정치부 이성대기자, 함께하겠습니다.
[기자]
<한번 안아볼까>
앞서 보신 것처럼 민주당 오늘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단수공천 했습니다.
곧바로 이자리에서 환영식이 열렸는데 정청래 대표가 박찬대 의원을 좀 격하게 환영하는 모습이였습니다.
"한번 안아보자" 그랬는데 그 영상 보시죠.
[정청래/민주당 대표 : 인천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단수후보 박찬대 후보 입장해 주세요. 한번 안아볼까. {하하하하.}]
참고로 두 사람 지난해 8월 당대표 선거에서 맞붙었죠.
두 사람이 최근에 출판기념회 같은 곳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당 공식회의석상에 나란히 참석한 건 사실상 오늘이 처음입니다.
[앵커]
정청래 대표가 적극적으로 이렇게 환영하는 모습은 아무래도 최근 여권의 흐름을 의식한 것 때문일까요.
[기자]
그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대통령 지지층 중심으로 정청래 대표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진 상황이죠.
이 때문에 당대표 선거의 경쟁자이자 또 친명계 핵심인 박찬대 의원에게 화기애애한 모습을 좀 더 적극적으로 보여준 게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실제로 정 대표는 오늘 윤석열 정권 밑에서 같이 투쟁했던 경험을 그 기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정청래/민주당 대표 : 이재명 당시 대표를 중심으로 박찬대와 정청래가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에 맞서 싸워온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원내대표로, 또 제가 법사위원장으로 거의 매일 통화를 하면서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과 싸워왔고…]
다만 박찬대 의원은 준비해 온 원고만 읽고 개인적인 소회는 따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앵커]
일단 박찬대 후보 확정이 됐으니까 곧 의원직은 사퇴를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인천에 2개 지역구로 보궐선거가 늘어나게 된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안 그래도 지금 당내에서는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죠.
인천 계양을을 놓고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대통령에게 지역구를 넘겨줬던, 사실상 넘겼던 송영길 전 대표와 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을 불리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모두가 지금 계양을에 도전장을 냈고 지금 두 사람 간에 신경전도 커져가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이제 박찬대 의원의 지역구가 사실상 비게 되면서 당에서는 두 사람 간에 교통정리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PD 강소연 조연출 김민성 박서현 작가 김나현 영상디자인 유정배 영상자막 홍수정]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에만 1조원짜리 타격…몰아친 미국, 버티는 이란
- 이란 비밀병기 ‘파타흐-2’ 꺼냈다…"요격 불가능한 수준"
- 한국 증시만 직격탄? 전세계 충격파 속 유독 추락하는 이유
- [단독] "살인보다 나쁜 검찰 조작"…국정조사 ‘7개 사건’ 확정
- [단독] 박수현 "충남지사 출마할 것"…생방송 도중 ‘깜짝 출사표’
- 하루에만 1조원짜리 타격…몰아친 미국, 버티는 이란
- [단독] "살인보다 나쁜 검찰 조작"…국정조사 ‘7개 사건’ 확정
- [단독] 박수현 "충남지사 출마할 것"…생방송 도중 ‘깜짝 출사표’
- ‘공포의 수요일’ 12% 와르르…9·11 테러때 넘어 최대 낙폭
- 호르무즈 봉쇄 직전, 최대 속력 탈출…남은 한국 선박 26척 ‘막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