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연극제, 7월 ‘고향’ 부산서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연극 축제 '대한민국연극제'가 1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2층에 사무실을 열고 오는 7월 1일 개막하는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 준비에 돌입했다.
부산 사투리 감탄사인 '와따마!'처럼 절로 탄성이 나오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뜻과 대한민국연극제의 고향인 부산에서 연극의 미래를 다시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국내 최대 연극축제 준비 돌입
“1983년 부산에서 시작된 대한민국연극제가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국내 최대 연극 축제 ‘대한민국연극제’가 1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연극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3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2층에 사무실을 열고 오는 7월 1일 개막하는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 준비에 돌입했다. 사무실에는 축제 준비에 참여할 4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사무실 앞 야외무대에서 사무실 개소식과 지역 예술인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부산시 김경덕 행정부시장과 박철중 시의원, 한국연극협회 박현순 이사장과 이정남 부산지회장, 영화의전당 고인범 대표, 부산문화회관 차재근 대표, 부산문화재단 오재환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연극제의 출발을 응원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전국 16개 시·도 연극협회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다. 1983년 ‘제1회 전국연극제’라는 이름으로 부산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각 지역 연극협회가 매년 돌아가며 열고 있다. 부산에서 열리는 것은 1983년, 1997년, 2010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올해 연극제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부산시민회관 금정문화회관 백양문화예술회관 낙동아트센터 등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Wave Again, 다시 부산에서, Make Again’의 첫 글자를 딴 ‘와따마!’로 정해졌다. 부산 사투리 감탄사인 ‘와따마!’처럼 절로 탄성이 나오는 축제를 만들겠다는 뜻과 대한민국연극제의 고향인 부산에서 연극의 미래를 다시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박현순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이정남 부산지회장이 각각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을 맡아 행사를 이끈다.
연극제는 ▷각 지역 대표 극단이 참가해 최고의 작품을 가리는 ‘본선 경연’ ▷8개 시민극단이 경연을 벌이는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특별공연과 워크숍, 포럼 등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축제의 꽃인 개막식과 폐막식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행사의 정체성을 담은 개막 공연은 한국 연극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편의 뮤지컬로 풀어내는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