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래그마타, "슈팅과 퍼즐의 신선한 감각은 후반부까지 쭉 이어져"

최종봉 2026. 3. 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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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는 캡콤이 오는 4월 26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닌텐도 스위치 2, PC로 출시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프래그마타'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래그마타'를 제작한 오야마 나오토 PD와 조용희 디렉터가 현장을 찾았다. 또, 배우 심형탁이 특별 게스트로 참가해 '프래그마타'의 본편을 시연해 는 시간을 가졌다.
본 게임인 '프래그마타'는 가까운 미래 무엇이든 프린팅할 수 있는 루나 필라멘트가 존재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달에서 일어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휴 윌리엄스가 드로이드 소녀 다이애나와 함께 사고의 진상을 파악하는 한편 지구로의 귀환을 목표로 함께 움직인다.

게임에서는 슈팅과 퍼즐이라는 독특한 조합의 전투 시스템을 담았다. 레이어는 휴 윌리엄스를 조작해 사격을 펼치는 한편 다이애나의 도움을 받아 기계형 적을 해킹해 무력화하는 등 상반된 장르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프래그마타'를 제작한 조용희 디렉터는 "슈팅과 퍼즐의 조합 때문에 난이도 조절에 굉장히 시간을 많이 쏟았다"며 두 가지 장르 조합에 자신감을 보였다.
다음은 '프래그마타' 미디어 시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오야마 나오토 PD와 조용희 디렉터와의 질의응답.

▲왼쪽부터 조용희 디렉터, 오야마 나오토 PD
-프로젝트를 맡은 소감과 유저들의 피드백이 궁금하다
조용희=첫 트레일러를 내고 굉장히 많이 기대해 주셔서 부담이 컸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팀원이 많이 고민했다. 또, 디렉터로서의 첫 작품이기에 부담감도 많고 긴장도 하고 있다.

오야마 나오토=체험판 다운로드 수가 예상보다 많았다. 대부분이 긍정적인 의견만 보내주셨다. 체험판은 재밌는데 본편은 질리지 않고 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몇 차례 연기를 했었는데,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서였으며 본편에 대해서는 안심해도 좋다.

-슈터와 퍼즐의 신선한 조합도 반복되면 쉽게 지루해질 수 있지 않을까
조용희=팀에서도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매우 많은 시간을 썼고 팀 내에서 같은 고민을 많이 했다. 후반에서도 지루하지 않도록 신경 썼기에 이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다.
-SF 장르 마니아를 위해 만들었나
조용희=너무 어려운 SF 장르는 유저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에 쉽게 다가갈  있어야 했다. SF 요소는 어디까지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장치고 스토리는 휴와 다이애나 중심으로 담겨 있다.

오야마 나오토=조금 더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목표했다. SF는 설정과 관련된 감수는 '마크로스'의 감독으로도 유명하신 카와모리 쇼지가 담당했다.

-'프래그마타'를 제작하며 영향받은 작품이 있다면
조용희=SF 작품은 만화도 그렇고 애니메이션도 그렇고 좋아하는 장르지만 제작에 영향받은 작품은 없다. 대신 만들면서 관련 작품을 많이 찾아봤다. 근 미래 SF를 다루는 작품이 찾아보는데, 의외로 많이 없어서 레퍼런스로 찾는데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는 '오블리비언'이며 만화는 '총몽'이다.
-한국어 더빙을 결정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조용희='프래그마타'를 제작하면서 전임 프로듀서와 회의했다. 그때 잡담식으로 한국어 더빙을 요청했던 기억이 있다. 전임 프로듀가 생각해 본다고 답했다가 다음 미팅에 한국어를 지원하는 걸 확인했다.

-달을 배경으로 하는데 기지나 도시 같은 모습이 주로 보이는데 다른 지역을 설명해 주자면
조용희=우주라는 공간은 흑백의 화면이 떠오른다. 하얀색 우주복에 우주 공간의 검은 배경이 있어서 어떻게 비주얼적으로 흥미를 끌게 할지 고민했다. 이를 위해 3D 프린터 얘기가 나왔다. 이걸 가지고 지구의 소재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기지 시설이지만 그다음 스테이지부터는 뉴욕과 같은 지구의 도시나 자연과 같은 배경을 만나볼 수 있다. 스토리 흐름에 따라 점점 더 새로운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마우스 키보드 조작이 불편하다는 느낌이다
조용희=피드백 중에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편하다는 분들도 꽤 있었다. 조작법에서 호불호가 갈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나간 장소를 다시 방문하는 요소가 있는지 궁금하다
조용희=게임 내부에 레벨 디자인 같은 경우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엔딩까지 달려가는 구조다. 다른 게임에도 있듯이 컬렉션 요소가 있고 여러 곳에 숨겨져 있기에 필수는 아니지만 100%로 클리어하는 요소가 존재는 한다.

오야마 나오토=발견하기 어려운 장소의 아이템이 숨겨져 있다거나 되돌아가야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도 있다. 또 발견하는 순간 굉장히 기뻐지는 요소가 있다.

-일대 다수의 전투 요소도 마련됐나
오야마 나오토=체험판에서도 1 대 다수의 전투씬이 있었는데, 더 많이 등장하는 씬도 있다. 여러 명의 적과 싸우는 순간 뇌를 풀로 굴려야 되기에 재밌는 순간이 될 것이다. 어떤 적을 먼저 해킹하고 무기를 뭘 쓰고 하는 등 멀티 태스킹을 해야 하는 몰입감, 도파민을 느낄 수 있다. 
-엔딩까지의 시간과 2회차 플레이요소가 궁금하다
오야마 나오토=플레이 시간은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시리즈를 기준으로 생각했다. 유저에 차이가 있지만 15시간 정도 걸릴 것이다. '프래그마타' 제작팀은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 시리즈를 만든 조직이었다. 2회차 이후에 즐길 수 있는지 요소도 많이 넣어 두었다. 아직 공개하긴 어렵지만 2회차 3회차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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