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난사에 뿔난 걸프동맹…이탈리아 “지원검토” 프랑스 “핵항모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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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국가 중 이탈리아가 이란의 공격을 받은 걸프 지역(아라비아반도와 페르시아만 연안 일대) 동맹국을 지원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두바이에서 귀국한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지금 걸프 지역의 모든 국가가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을지 내용과 법적 틀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안사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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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마크롱 “지중해 샤롤드골함·방공자산 파견”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로이터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dt/20260304184705268wtbx.png)
유럽 국가 중 이탈리아가 이란의 공격을 받은 걸프 지역(아라비아반도와 페르시아만 연안 일대) 동맹국을 지원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두바이에서 귀국한 구이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지금 걸프 지역의 모든 국가가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을지 내용과 법적 틀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안사통신이 보도했다.
크로세토 장관은 “최대한 빨리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이란 공격을 위해 이탈리아 내 군기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지 질문엔 “내가 아니라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요청이 오면 답하겠다”고 답변했다.
미국·이스라엘의 전면 공습에 이란은 중동 내 미국 우방국들에 대해 소규모 동시다발 공격 중이다.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쿠웨이트 등 걸프 국가의 미군기지를 비롯해 미국 외교공관, 에너지 시설, 민간 건물까지 피해를 입었다.
걸프 국가들이 이란에 반발하면서, 미 측의 공습을 지지하지 않던 영국·프랑스·독일 등도 중동 동맹국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지중해 섬나라 사이프러스의 영국 공군기지가 최근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이란산 드론 공격을 받으면서 지중해 방공 강화 필요성도 커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저녁 프랑스TV에 방영된 연설에서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 호와 호위함들을 발트해에서 지중해로 이동시킨다고 밝혔다. 또 “라팔 전투기, 방공 시스템, 레이더 시스템이 최근 중동에 배치됐다”고 알렸다. 영국 공군기지 드론 피격을 계기로도 “추가 방공 자산과 프랑스 호위함 토네르호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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