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수토론] 정원오 사퇴, 서울시장 레이스 합류…민주 '5파전' 본격화

이가혁 앵커 2026. 3. 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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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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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브 '박주민TV') : 저는 지금 한강변에 나와 있습니다. 전 구간에 한강 버스가 다시 운항 재개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한강 버스와 함께 달리는 그런 행사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 행사는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형남 예비 후보님께서 제안을 하셨고 거기에 저하고 김영배 의원이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준비운동은 필수) (출발!) (서울시장 출마 후보들의 한강러닝) (사이좋은 무승부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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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맞수토론 두 번째 주제. 지방선거 D-90 치고 나가는 민주당 이렇게 잡아봤습니다. 5극 3특 지방분권 중요하지만 죄송하지만 지역에 계신 시청자분께는요. 서울시장 얘기해 보겠습니다. 서울시장 후보 민주당에서 5파전 양상이 본격화됐습니다. 오늘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구청장직에서 내려왔습니다. 박수현 의원께서는 관전 포인트란 말을 흔히 쓰는데 어떤 점에 주목하세요?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의원 : 결과적으로는 의원 쪽에서 박홍근 의원을 후보자로 지명이 됐으니까 빠지는 것으로 보면 지금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지금 많이 앞서가고 있는 이런 형국이잖아요. 저는 나머지 후보들의 저력 이 부분이 어떻게 보여질까. 그래서 독주가 아니라 박주민 의원, 김형배 의원 또 전현희 의원. 굉장히 저력 있는 분들입니다, 실력도 있고. 그래서 서울시장 경선판이 얼마큼 나머지 후보들이 저력을 보여서 정말 아주 긴장되는 경쟁 관계로 갈 것인가. 지금 나머지 후보들 의원 방에 올라오는 자기 정책을 보면 정말 너무 깜짝깜짝 놀라요. 그래서 제가 이런 정책을 가지고 왜 못 뜹니까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아마 그래서 지금 나머지 후보들이 정원오 후보를 저력 있게 쫓아가서 자기 자신들이 가진 반짝이는 정책들 이런 정책들이 더 주목을 받아서 아주 더 센 경쟁이 되는 구도, 이 구도가 저는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그럼 더 재미있을 겁니다.]

[앵커]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태/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건 제가 날짜도 기억하는데 작년 2025년 그때 12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서 그때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공개적으로 격려하는 그런 내용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92.9%의 쉽게 말하면 구정 만족도를 보인 이 구청장 아주 대단하다. 자기도 못한 일이다 이렇게 칭찬했죠. 사실상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거의 지원하는 그런 입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 만들어진 거예요. 그런데 사실상 그 이전만 하더라도 지금 현재 박주민 의원 이런 분들이 사실상 제일 앞서갔잖아요. 그 뒤에 전현희 의원, 서영교 의원, 이렇게 형성하고 박홍근 있었는데. 갑자기 대통령의 그 한마디에 정원오 구청장이 선두주자가 돼버렸어요. 지금 현재 박용진 그리고 박홍근 의원이 빠짐으로써 5파전이 됐는데 저는 이 관전 포인트는 다른 거 없습니다. 명심이 들어가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나머지 지금 현재 3명의 국회의원과 1명의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이 얼마나 선방하느냐. 이미 결과는 나와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에요. 지금 현재 민주당은 특히 서울 같은 경우는 압도적인 현역 국회의원이 유지되고 있는데 그분들이 대체적으로는 친명 인사들이 많거든요. 그럼 대통령이 어디 있다 온 거 다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얼마나 압도적으로 이기느냐. 그것만 남아 있어요. 그러니까 서영교 의원 같은 사람 얼마나 계산이 빠른 사람입니까? 중도에 하차를 해버렸잖아요.]

[앵커]

그러면 상대당, 국민의힘에서는 서울시장 후보를 놓고요. 예능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린 경선을 실시할 거다 이런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현역 단체장 용퇴. 이걸 여러 번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는데 이것과 무관치 않아 보이기도 하고 이렇게 되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에 출마할 수 있나요?

[김성태/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야당이 지금 현재 국민 여론도 상당히 어려운 선거. 불과 90일 만에 어떻게 반전시키려고 저런 상당히 이정현 공관위원장으로서는 자기 역할이니까 저런 입장을 가질 수 있지만 지금 2022년도에 그래도 우리가 그때 지방선거를 상당히 좋은 성적을 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직 광역단체장이나 기초단체장들이 많아요. 그런데 그나마 경쟁력 프리미엄, 기득권 이런 걸 다 무시해버리는 어떤 그런 전략으로. 그 사람들이 마치 경쟁력이 현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 현재 6.3 지방선거 전체적인 후보 우리가 경쟁력,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처럼 이렇게 오인될 수 있기 때문에 저런 발언은 상당히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봐요. 되려 지금 현역 우리 기초단체장이나 광역단체장의 경쟁력을 존중하면서. 그런 가운데 또 새로운 어떤 신진이라든지 도전자들이. 기존의 기득권을 깨는 어떤 그런 신선한 파이팅이 경쟁의 장이 되게 만들어야 되는 거거든요. 기존 광역단체장이나 기초단체장은 무조건 내려놓는 게 상수로 이렇게 비쳐지면 그나마 어려운 선거 더 어려워진다는 거죠.]

[앵커]

계속 오세훈 시장을 치려는 듯한 발언이 이정현 공관 위원장한테서 나와서요.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장동혁 대표의 뜻을 받아서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오세훈 시장을 공천하지 않겠다는 것을 비췄다고 봐야죠. 그런데 국민의힘이 사실은 지금 현역 프리미엄을 총동원해도 지금 안 될 판이거든요. 그런데 현역 프리미엄도 포기하고. 그렇다면 그것을 능가할 만한 인물 경쟁력을 가진 후보를 발굴해서 와야 되는데 그런 것도 보이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선거를 그냥 포기하자고 작정하고 하는 것이죠. 그래서 아까도 돌아가면 장동혁 대표가 당내에 의원 기반을 갖고 있지 못하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자기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 밖에 있는 강성 지지층에게 소구하는 이러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거잖아요. 결과적으로 이번 지방선거는 어떻게 되든 간에 자기 자신의 지지기반만 탄탄하게 하면 된다 이런 지금 정리 작업들을 지방선거를 제물 삼아서 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앵커]

선거 이길 생각이 없다?

[김성태/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그렇지는 않죠. 어느 당 체제가. 정당의 목적이란 것은 각급 선거에서 이기는 걸 목적으로 정당 자체가 유지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거를 위해서 정당은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6.3 지방선거 실패하면 당연히 그 책임이 어떻게 될 겁니까? 이기는 선거 가져가야 되는데 상당히 위험한 도박이다 이거죠. 기존 우리가 광역단체장이나 기초단체장 이 기득권 프리미엄을 버리고 새로운 우리가 신진 카드를 가지고 지금 현재 민주당 절대 권력을 등에 업은 저 세력들의 후보를 꺾을 수 있는 길은 이런 새로운 신진 카드다. 이런 걸 조금 염두에 두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도 이제 당내 특히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경쟁 이 기틀을 만들어줄 수 있느냐, 없느냐. 그게 가장 큰 관건이죠.]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 문제는.]

[김성태/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공천 잘 되면 선거도 잘돼요.]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의힘이 스스로 국민의힘 윤석열 정권이 출범하자마자 치루어진 이 단체장들 그래서 저희 당에서는 윤석열 키즈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거 반드시 척결하겠다. 그런데 지금 서울시장이든 어쨌든 그 광역단체장이 됐는데 그 부분들을 새로운 인물로 바꾸겠다 그러면 그동안에 자당 소속의 단체장이 쉽게 얘기하면 업무평가가 아주 형편없다는 걸 전제로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 업무를 너무 잘해 왔기 때문에 비록 야당이지만 우리 다시 한 번 지지해 주십시오 해야 되는데 그냥 가차없이 저렇게 흔들어버리는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지난 3년 동안 4년 가까이 유지돼 왔던 국민의힘 자치단체장의 업무평가가 낙제점이다라고 하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입니다.]

[앵커]

빠르게 인천 상황 좀 볼게요. 오늘 박찬대 의원이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공천이 됐는데 이 발표 자리에 정청래 대표가 또 참석했습니다. 우상호 전 수석이 강원지사 공천 단수로 됐을 때는 안 갔잖아요, 정 대표가.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건 시간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었고요. 오늘은 예정이 돼 있었기 때문에 준비를 하고 일정도 조정해서 했고. 그런데 언론은 또 재미있게 쓰지 않겠습니까? 그게 언론의 속성이니까 저희도 그건 각오하고 있는데 어쨌든 오늘 저런 모습을 보이면서 결과적으로는 당내에 미세한 어떤 경쟁 구조, 갈등 구조. 이런 것들을 해소하려는 정청래 대표의 노력 아니냐 이렇게 언론은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오늘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일정이 맞아서].

[김성태/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제가 보기에는 지금 현재 6.3 지방선거 앞두고 더 이상 당청 간에 그런 약간 엇박자가 나거나 괴리가 있는 부분을 철저하게 털어내고 가겠다는 정청래 대표의 변화된 모습이 읽혀요. 그러니까 1인 1표제하고 그다음에 조국혁신당 이렇게 당대당 통합 문제 이런 부분에 많은 홍역을 치렀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 그런 가운데 집권당 대표로서 면모를 이제 갖추고 그렇게 자기 중심적 어떤 판단보다는 청와대와 교감. 이런 걸 상당히 중시하는 당대표로서 요 근래에 확실하게 변화됐어요. 그렇게 변화되면 정청래 당대표의 정치가 조금이라도 살아가는 거지. 그렇지 않으면 또 당내 백몇 명이나 되는 뭡니까, 공소취소 그런 모임에.]

[앵커]

공취모요?

[김성태/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공취모에 눌려서 꼼짝 못하는 당대표가 되는 거예요.]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의원 : 우리 김성태 대표님의 좋은 평가에 감사드립니다.]

[앵커]

박찬대 의원이 이제 인천시장 출마를 자리가 비게 됐는데 여기 누가 갈지 송영길 전 대표 또는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 이런 분석이 나오는데 이것도 지켜볼 대목 같습니다. 두 분과의 토론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의원 : 감사합니다.]

[김성태/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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