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린 김·박지민 참여…오페라 성악 인문학 최고위 과정 ‘라 프리마 클라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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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오페라단이 오페라와 성악, 인문학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 '라 프리마 클라쎄(La Prima Classe)'를 운영한다.
4일 솔오페라단은 오페라 교육과 인문학 강의를 결합한 '라 프리마 클라쎄 - 오페라·성악 인문학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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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솔오페라단이 오페라와 성악, 인문학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 ‘라 프리마 클라쎄(La Prima Classe)’를 운영한다.
4일 솔오페라단은 오페라 교육과 인문학 강의를 결합한 ‘라 프리마 클라쎄 - 오페라·성악 인문학 최고위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성악의 본질과 오페라의 감동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기·인문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성악을 호흡과 감정, 언어와 역사, 인간의 삶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로 접근한다. 단순히 발성과 테크닉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오페라 작품 속 인물의 심리와 작품이 탄생한 시대적 배경을 함께 탐구하며 음악과 문학, 철학과 드라마의 관계까지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해 온 정상급 성악가와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주역 가수이자 한양대학교 교수인 캐슬린 김을 비롯해 마젠타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김신혜,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한국 대표 출신으로 영국 로열 오페라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활동한 바리톤 박지민이 강의에 나선다.
이와 함께 빌바오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자인 테너 강형규, 독일 브라운슈바이크 국립극장과 칼스루에 국립극장에서 활동한 바리톤 이대범, 프랑스 불로뉴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자인 메조소프라노 황현희도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감상과 성악 실습, 인문학 강의, 무대 표현 수업 등으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오페라 작품을 직접 분석하고 아리아를 실습하며 무대 표현과 연기까지 경험할 수 있다.
솔오페라단 이소영 단장과 오페라 코치이자 피아니스트인 최유리는 음악 해석과 무대 이해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와이에스클래식 대표이자 전 파리국립오페라단 단원인 최윤성도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강의 외에도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수강생들은 오페라 공연 관람과 유럽 오페라 관련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오페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약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서초구 와이에스클래식에서 수업이 열린다.
솔오페라단 관계자는 “전문 성악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실제 무대를 향한 체계적인 훈련의 장이 되고, 인문학적 시선으로 오페라를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삶과 예술을 연결하는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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