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전? 이렇게 간다” 류지현 감독이 밝힌 필승 시나리오는?…소형준·정우주 ‘원투펀치’ 출격 [SS도쿄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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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
류 감독은 정교한 데이터 분석과 '빅게임 피처'의 경험을 앞세워 체코전 필승을 자신했다.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기자회견에서 5일 저녁 열리는 체코와 1차전 구상을 상세히 공개했다.
류 감독은 "소형준과 정우주가 경기 초반을 책임져줘야 한다. 투구 수 제한이 있는 한정된 일정 안에서 승리를 따내야 다음 경기 전략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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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소형준, +1으로 정우주 붙는다
“진정성은 이미 확인됐다” 대표팀 30인 응집력 기대

[스포츠서울 | 도쿄=박연준 기자] 주사위는 던져졌다. 지난 대회 1라운드 탈락의 아픔을 씻기 위한 류지현(55)호의 대항해가 마침내 시작된다. 류 감독은 정교한 데이터 분석과 ‘빅게임 피처’의 경험을 앞세워 체코전 필승을 자신했다.
야구 대표팀 류지현 감독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공식 기자회견에서 5일 저녁 열리는 체코와 1차전 구상을 상세히 공개했다.

1차전 누가 먼저 마운드에 오를까. 열쇠는 소형준(KT)과 정우주(한화)가 쥐었다. 류 감독은 소형준을 선발로 예고했다. 워낙 큰 경기에서 잘 던지는 투수다. 이어 ‘+1 카드’로 정우주를 붙이는 강수를 뒀다.
류 감독은 “소형준과 정우주가 경기 초반을 책임져줘야 한다. 투구 수 제한이 있는 한정된 일정 안에서 승리를 따내야 다음 경기 전략적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체코에 대한 분석도 끝났다. 지난해 11월 평가전 이후 체코의 미야자키 전지훈련 내용까지 샅샅이 훑었다. 류 감독은 “평가전 당시보다 전력이 훨씬 강해졌음을 확인했다. 상대 기세에 밀리지 않는 투수 운용으로 변수를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타선 구성은 철저히 데이터를 기반해 구성했다. 류 감독이 이번 대회 가장 공을 들여 본 지표는 ‘조정 득점 생산력(wRC+)’이다. 류 감독은 “그동안 2번 안현민을 기용한 이유가 있다. 지난해 KBO리그에서 wRC+ 기준 가장 강했던 타자”라며 전진 배치 이유를 설명했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의 가세는 화룡점정이다. 류 감독은 “그런데 존스가 wRC+가 매우 높더라. 상대 투수에게 엄청난 위압감을 줄 수 있는 선수다. 존스가 2번을 맡는다”고 자신했다. 부상을 털고 ‘1번’으로 낙점된 김도영에 대해서도 “기대 이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며 무한 신뢰를 보냈다.
대표팀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류 감독은 “지난해 11월 평가전부터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남달랐다. 30명의 선수가 기량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응집력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고 박수를 보냈다.
6일 휴식일이 있다.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대표팀 상황. 5일 체코전에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쏟아부어 승기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대한민국 야구의 자존심을 건 류지현호의 첫 도전은 5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시작된다. duswns06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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