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은 80경기 등판해야" 자신감 넘치는 이적생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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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오는 후배, 동료 투수들을 편안히 만들어 줘야죠."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은 투수 김범수가 실전 등판 이후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범수는 "누구 한 명이 아프거나 빠지면 팀에 마이너스다. 아프지 않고 최대한 많은 게임에 나가서 다음 투수에게 편안하게 상황을 넘겨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동료들이 편안하게 마운드에 올라갈 수 있도록 맞춰주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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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오는 후배, 동료 투수들을 편안히 만들어 줘야죠.”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은 투수 김범수가 실전 등판 이후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그 내에서 가치가 높은 좌완 파이어볼러인 김범수는 좋은 구위와 압도적인 체력을 바탕으로 중계투수는 물론 선발투수 포지션도 소화 가능한 멀티툴 투수다. 2025시즌에는 73경기에 등판해 48이닝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KIA에서 한솥밥을 먹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팀에 완벽하게 녹아든 것도 미묘하다. 마치 10년 차 타이거즈 선수 같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원래 성격이 활발하고 떠드는 것을 좋아한다. 팀 동료들과 잘 어울리고 있고 지금 팀 분위기도 딱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김범수의 최대 강점은 튼튼한 체력이다.
그는 “투구수를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 많이 던지는 것을 좋아하고 많이 던져도 데미지가 잘 쌓이지 않는 편이다. 지난시즌 73경기에 출전했는데 올해는 80경기를 넘겨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과거 KIA 타자들에게 약했던 징크스에 대해서는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 김범수는 “KIA를 상대로 방어율이 8점대일 정도로 약했다. 하지만 이제는 같은 팀이 되어 상대할 일이 없으니 그것만으로도 방어율이 1 정도는 떨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웃어보였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진 않았지만, 다른 투수들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다.
김범수는 “누구 한 명이 아프거나 빠지면 팀에 마이너스다. 아프지 않고 최대한 많은 게임에 나가서 다음 투수에게 편안하게 상황을 넘겨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동료들이 편안하게 마운드에 올라갈 수 있도록 맞춰주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오키나와=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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