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충격 피난처 美 소비재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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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대형 소비재 기업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방어주로 꼽히는 유통업체들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배당 매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피난처 역할을 하면서다.
다른 미국 주요 대형 유통기업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기업 주가는 전쟁 쇼크가 덮친 이번주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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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코스트코 등 10%대↑

미국·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대형 소비재 기업 주가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통적인 방어주로 꼽히는 유통업체들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배당 매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피난처 역할을 하면서다. 여기에 최근에는 이커머스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성장 전략까지 더해지며 '방어주이자 성장주'라는 평가도 나온다.
3일(현지시간) 미국 대형 유통업체 타깃은 2025회계연도 4분기(2025년 11월~2026년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304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비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EPS)은 2.44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
매출이 2개 분기 연속 줄었지만 시장 반응은 오히려 긍정적이었다. 매출총이익률이 직전 회계연도 4분기 26.2%에서 26.6%로 개선됐고 올해 전체 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도 월가 컨센서스(1.75%)를 웃도는 2% 수준으로 제시하면서다. 이에 전날 뉴욕증시에서 타깃 주가는 6.74% 상승한 120.8달러에 마감했다. 연초 100.51달러에서 출발한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0% 뛰면서 꾸준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른 미국 주요 대형 유통기업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트코·월마트·비제이스홀세일 등의 주가는 올해 들어 각각 13.4%, 17.9%, 9% 상승했다. 같은 기간 S&P500과 나스닥 등 미국 주요 지수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것과 비교하면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들 기업 주가는 전쟁 쇼크가 덮친 이번주에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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