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6선발, 결국 이 선수가 차지하나? 1점대 평균자책점→토미 존 수술→완벽 부활

이정엽 기자 2026. 3. 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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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투수 유망주 리버 라이언이 선발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분위기다.

라이언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4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

라이언은 지난 2024시즌 혜성처럼 등장했던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였다.

지금과 같은 피칭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라이언은 5~6선발이 아닌 3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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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 투수 유망주 리버 라이언이 선발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분위기다.

라이언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서 4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후안 브리토에게 볼넷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던 라이언은 다음 타자를 날카로운 체인지업으로 삼진 처리했다. 이후 스티븐 콴을 땅볼로 정리한 뒤 브라이언 로키오를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라이언은 가장 까다로운 타자인 호세 라미레즈를 가볍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이어 만자라도는 중견수 플라이, 데이비드 프라이는 시속 91.7마일(약 147.6km/h) 슬라이더로 정리해 가볍게 삼자범퇴로 등판을 마쳤다.

2이닝 동안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라이언은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을 0으로 유지했다.

라이언은 지난 2024시즌 혜성처럼 등장했던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였다. 당시 다저스는 워커 뷸러(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다저스는 마이너리그에서 수준급 활약을 펼친 라이언을 콜업했다.

라이언은 1군 무대에서 4경기에 출전해 1승 평균자책점 1.33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에 다저스는 뜻밖의 수확을 건졌다는 평가를 들으며 정상급 하위 로테이션 자원을 확보했다.

하지만, 라이언은 곧바로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했고, 그는 토미 존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를 통째로 거른 라이언은 100% 상태로 돌아왔다. 최근 라이브 BP에서 패스트볼 최고 시속이 100마일(약 160.9km/h)을 찍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다. 그리고, 최근 열린 복귀 후 선발 등판에서도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날도 2이닝 무실점으로 앞에 등장한 사사키 로키보다 훨씬 나은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다저스는 현재 블레이크 스넬이 개막전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졌으며 오타니 쇼헤이도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타자로만 참가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빌드업을 할 수 있을지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에 다저스는 야마모토,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1~2선발로 두고 사사키, 에밋 시핸을 기용하면서 5~6선발에는 예비 전력을 활용할 계획이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유력한 후보였던 개빈 스톤은 어깨 염증으로 잠시 이탈한 가운데, 현재 라이언과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가장 앞서가는 분위기다. 지금과 같은 피칭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라이언은 5~6선발이 아닌 3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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