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 호드리구, 무릎 전방 십자인대+반월판 파열→"월드컵 무산됐지만 멈추지 않겠다"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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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가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호드리구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 중 하나다. 내가 항상 두려워했던 그 부상이다"라며 "내 인생과 커리어에 큰 장애물이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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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심각한 무릎 부상을 입은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가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호드리구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 중 하나다. 내가 항상 두려워했던 그 부상이다"라며 "내 인생과 커리어에 큰 장애물이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최근 호드리구가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지난 3일 스페인 라리가 헤타페전에서 후반 22분 상대와 경합 도중 넘어져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남은 시간을 소화했으나 검사 결과는 최악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공식 발표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상 연골이 파열됐다.
스페인 '마르카'는 "최악의 예상이 현실이 됐다. 호드리구는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손상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번 시즌과 월드컵에 작별을 고하게 됐다. 이는 호드리구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 큰 타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은 물론이고 다가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도 출전이 불가능하다. 매체는 "호드리구가 겪은 부상은 엘리트 축구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부상이다. 거의 항상 수술로 이어진다"라며 "실제 경기 복귀는 10~12개월에 이른다. 의학적 최소 기간은 6개월이지만,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전문가들은 9~12개월을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크게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호드리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각오를 다졌다. 그는 "난 이번 시즌에서 제외됐다. 내 조국과 함께하는 월드컵에서도 제외됐다"라면서도 "난 언제나처럼 강해지는 일만 남았다. 매우 힘든 순간이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할 많은 놀라운 일이 남아 있다고 믿는다"라고 이야기했다.
호드리구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산투스에서 성장해 2019-20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고 월드 클래스 윙어로 성장했다. 다만 지난 시즌엔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등에 밀려 조연 역할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 인해 이적설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호드리구를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최근엔 컨디션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으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쓰러졌다. 호드리구는 다음 시즌 초반까지 출전이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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