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은 기도가 아니라 설계”…‘운을 지배하는 향기’ 출간

박상현 2026. 3. 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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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도 왜 나만 안 풀릴까."

자기계발 루틴과 긍정 확언의 반복에도 기대만큼 삶이 달라지지 않는 이유를 뇌과학과 후각 메커니즘으로 설명한 책이 나왔다.

책은 자기계발, 심리, 뇌과학 분야 독자를 대상으로 향기를 활용한 무의식 설계라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한다.

유 작가는 코로나19 감염으로 후각을 잃고 사업 실패까지 겪는 위기를 경험한 뒤, 자신이 연구해온 향기·뇌과학·NLP 지식을 바탕으로 회복 방법을 실험하며 이 책의 내용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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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출간 제공]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열심히 해도 왜 나만 안 풀릴까.”

자기계발 루틴과 긍정 확언의 반복에도 기대만큼 삶이 달라지지 않는 이유를 뇌과학과 후각 메커니즘으로 설명한 책이 나왔다.

유서연 작가의 신간 ‘운을 지배하는 향기’(도서출판 작가와출간)는 향기를 활용해 무의식의 반응을 바꾸고 삶의 패턴을 재설계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자기계발서다. 책은 자기계발, 심리, 뇌과학 분야 독자를 대상으로 향기를 활용한 무의식 설계라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한다.

유 작가는 “운은 기도의 영역이 아니라 데이터의 설계 영역”이라며 “인간의 행동과 선택을 좌우하는 무의식을 이해해야 삶의 흐름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은 뇌에서 후각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해 다룬다. 인간이 시각·청각 등 대부분의 감각 정보를 처리할 때는 뇌의 ‘시상(視床)’을 거치며 약 0.6초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향기는 시상을 거치지 않고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변연계로 직접 전달된다. 이 과정은 약 0.2초에 불과하다. 작가는 이 특성을 활용하면 의지보다 빠르게 무의식의 반응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아로마콜로지(Aromachology),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 최신 뇌과학 연구를 결합해 향기를 활용한 심리 설계 방법론을 제시한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 디버깅(Debugging) – 어린 시절 경험과 부정적 신념이 무의식에 ‘결함 코드’처럼 자리 잡는 과정을 신경과학적으로 설명 ▷ 인스톨(Install) – 특정 향기를 특정 심리 상태와 연결하는 ‘NLP 앵커링’ 기법과 공간 향기 설계 방법 제시 ▷ 런타임(Runtime) – 아침·오후·저녁 루틴, 상황별 에센셜 오일 블렌딩 등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실행 매뉴얼 제공 등이다.

특히 협상 상황에서 긴장을 완화하는 향기 활용법, 창의성을 높이는 공간 설계, 수면의 질을 높이는 야간 루틴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저자 유서연은 건국대 공예학부를 졸업하고 향장학(미생물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캐나다 유학 시절 대체의학을 공부하며 NAHA 공인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을 취득했으며 NLP Master Practitioner 과정을 이수했다. 유 작가는 코로나19 감염으로 후각을 잃고 사업 실패까지 겪는 위기를 경험한 뒤, 자신이 연구해온 향기·뇌과학·NLP 지식을 바탕으로 회복 방법을 실험하며 이 책의 내용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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