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 11년 만에 부활했다...'퍼거슨의 아이' 35세에 두 시즌 연속 '10골 폭발'→계약 1년 연장

김아인 기자 2026. 3. 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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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에 부활한 대니 웰백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동행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웰백은 출전 경기 수 관련 조항이 충족됨에 따라 기존 계약에 포함됐던 12개월 연장 옵션이 자동 발동되었다. 지난 일요일 노팅엄전 승리는 웰백이 이번 시즌 브라이튼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치른 30번째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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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35세에 부활한 대니 웰백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동행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간) “웰백이 브라이튼과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하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다”고 보도했다.

대니 웰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가 길러낸 '성골' 출신이다. 알렉스 퍼거슨 경 체제였던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멤버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으나, 2013-14시즌을 끝으로 경쟁자들을 밀어내지 못하고 맨유를 떠났다. 당시 1,6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그는 아스널에서 통산 126경기에 출전해 32골을 터뜨리며 두 차례의 FA컵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커리어 내내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으며 '유리몸'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기도 했지만, 2020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이적은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브라이튼에서 꾸준히 몸 상태를 끌어올린 웰백은 서른을 넘긴 나이에 오히려 기량이 만개했다. 특히 지난 시즌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올 시즌에는 35세의 나이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지난 브렌트포드와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경기 연속 골맛을 보면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35세 이상의 나이에 단일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게리 맥알리스터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이후 웰백이 역대 세 번째다.

활약이 이어지니 브라이튼과의 계약 연장도 이뤄졌다. 매체는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웰백은 출전 경기 수 관련 조항이 충족됨에 따라 기존 계약에 포함됐던 12개월 연장 옵션이 자동 발동되었다. 지난 일요일 노팅엄전 승리는 웰백이 이번 시즌 브라이튼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치른 30번째 경기였다”고 설명했다.

서른 중반에 들어섰음에도 프리미어리그 최정상급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는 웰백의 '회춘'은 브라이튼의 상승세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브라이튼은 최근 공식전 6경기 무승에 갇힐 정도로 추락했다. 웰백의 ㅊ미묵도 길어졌는데 지난 2경기 모두 득점하면서 2연승을 이끌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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