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약한 거 아니었어? 일본 괜찮을까?" 韓 대표팀 화력에 日 화들짝 놀랐다..."김도영·안현민, 향후 10년간 일본 위협"

오상진 기자 2026. 3. 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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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KIA 타이거즈)과 안현민(KT 위즈)은 향후 10년간 일본의 위협이 될 선수다."

오릭스전 소식을 전한 일본 포털사이트 기사의 댓글서 한 팬은 '김도영과 안현민은 앞으로 10년간 일본의 위협이 될 선수다. 파워가 있고 과감한 플레이를 한다. (한국은) 야구 인구가 적은 편인데도 체격이 좋고 센스를 겸비한 선수가 나오는 게 어떤 의미에선 대단하다. WBC 일본 대표팀은 확실히 고전할 것 같다. 홈런을 칠 수 있는 젊은 타자가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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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김도영*KIA 타이거즈)과 안현민(KT 위즈)은 향후 10년간 일본의 위협이 될 선수다."

한국 야구 대표팀의 화끈한 화력에 일본 야구팬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나란히 홈런포를 터뜨리며 타선을 이끈 '2003년생 듀오' 김도영과 안현민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둔 한국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3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팔로즈와 연습경기서 홈런 3방(김도영, 셰이 위트컴, 안현민)을 포함해 10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8-5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 일본 오키나와에서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등 KBO리그 구단들과 5번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4승 1패를 거뒀다. 이후 오사카로 이동해 2일 한신 타이거스와 공식 평가전서 3-3 무승부를 거둔 대표팀은 최종 모의고사인 오릭스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삼성과 연습경기서 홈런을 터뜨리며 손맛을 본 김도영은 한신전에 이어 오릭스전까지 대포를 가동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4번 타자'로 변신한 안현민은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으로 펄펄 날며 중심타선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안현민과 김도영은 한국을 상대할 팀들의 경계대상 1호로 꼽힌다. 두 선수는 WBC 대회를 앞두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꼽은 '2026 WBC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11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MLB.com은 김도영을 "팬그래프 국제 유망주 랭킹서 최고로 꼽히는 타자다. 겨우 22세에 KBO리그서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스타로 떠올랐다"라며 "2024년 리그 MVP를 수상한 그는 2025년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했지만, WBC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출격할 준비를 마쳤다"고 소개했다.

이어 매체는 안현민을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처럼 체격이 좋아 '근육맨'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2025년 KT서 112경기에 출전해 타율 .334 22홈런, OPS 1.018를 기록했다"라며 "안현민과 김도영은 2026 WBC에서 주목해야 할 흥미로운 젊은 타자"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신과 오릭스를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김도영과 안현민의 뜨거운 방망이에 일본 야구팬들도 주목했다.

오릭스전 소식을 전한 일본 포털사이트 기사의 댓글서 한 팬은 '김도영과 안현민은 앞으로 10년간 일본의 위협이 될 선수다. 파워가 있고 과감한 플레이를 한다. (한국은) 야구 인구가 적은 편인데도 체격이 좋고 센스를 겸비한 선수가 나오는 게 어떤 의미에선 대단하다. WBC 일본 대표팀은 확실히 고전할 것 같다. 홈런을 칠 수 있는 젊은 타자가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팬은 일본 대표팀을 상대로 4-3 승리를 거둔 오릭스가 한국의 강력한 타선에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며 '일본 괜찮을까?', '한국 약한 거 아니었어? 왠지 일본이 걱정되네...', '위험하다. 오릭스에게 진 일본이 한국을 이길리 없잖다'라고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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