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도 쓱! 고명준이 인정한 ‘김재환 효과’…“어느 팀이든 쉽게 질 것 같지 않아” [SS미야자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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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팀과 맞붙어도 쉽게 질 것 같지 않아요."
SSG 고명준(24)은 새 식구 김재환(38)을 두고 "이젠 없어선 안 될 존재"라고 말했다.
최정-김재환-고명준-한유섬 순으로 이어진 라인업에 상대 팀도 적잖이 애를 먹는 모양이다.
고명준은 "아직 3루수로 나선 게 한 번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타구가 한 번밖에 안 오더라"며 너스레를 떤 뒤 "어느 정도 적응도 됐고, 앞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비는 항상 자신 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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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미야자키=이소영 기자] “어느 팀과 맞붙어도 쉽게 질 것 같지 않아요.”
사령탑이 기대한 ‘시너지 효과’는 이미 선수단 곳곳에서 감지된다. SSG 고명준(24)은 새 식구 김재환(38)을 두고 “이젠 없어선 안 될 존재”라고 말했다.
최근 SSG가 연일 승전고를 울리며 상승세를 탔다. 직전 라쿠텐전에서 대승을 거둔 데 이어 롯데와 평가전에서도 5점 차로 크게 이겼다.
무엇보다 눈에 띈 건 중심타선의 맹활약이다. 최정-김재환-고명준-한유섬 순으로 이어진 라인업에 상대 팀도 적잖이 애를 먹는 모양이다. 고명준 역시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그는 “더 강해진 느낌”이라며 “(김)재환 선배가 오신 덕분에 타순이 더 완벽해진 것 같다. 어느 팀과 맞붙어도 쉽게 질 것 같지 않다”고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김재환 영입 후 이숭용 감독이 줄곧 강조한 부분과도 맞닿아 있다. 고명준은 “만약 재환 선배님이 앞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내가 나설 수도 있고, 반대인 상황도 마찬가지”라며 “유섬 선배님도 계시지 않나. 책임감엔 변함이 없지만, 타석에 들어갈 때 조금 더 편하게 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재환과 소통도 활발하다. “이젠 없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재환 선배님이 먼저 웨이트를 같이 하자고 제안해 주셔서 이번 캠프 때도 함께 했다. 기술적인 것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큰 도움이 됐다. 선배님께서도 잘 알려주신다”고 귀띔했다.
이어 “함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부담스럽다기보단 좋다. 한편으론 내가 나태해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계속 이끌어 주신 거라 생각한다. 나를 잡아준 선배”라며 “나와 스윙하는 스타일이 다르시다. 선배님께서 본인 스타일을 따라 하지 말라고 조언해 주셨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SSG가 고명준에 거는 기대도 상당하다. 지난해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생애 첫 포스트시즌(PS)에서도 3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해 미션은 ‘30홈런’ 돌파다. 그는 “감독님께서 30홈런 날릴 수 있는 타자라고 늘 말씀하신다”며 “아무래도 투수와 타자는 타이밍 싸움이 관건이다. 안타에 신경 쓰기보단 타이밍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3루수 병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고명준은 “아직 3루수로 나선 게 한 번에 불과하다. 그마저도 타구가 한 번밖에 안 오더라”며 너스레를 떤 뒤 “어느 정도 적응도 됐고, 앞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수비는 항상 자신 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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