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맥퀸 안 입어도 OK"… 이부진 ‘입학식룩’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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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
신입생 아들 옆에서 '엄마 미소'를 짓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착장은 완벽한 학부모룩의 표본을 보여줬다.
그레이 재킷에 블랙 팬츠, 가방 하나로 구성된 무채색의 심플한 코디와 네일아트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손끝은 차분한 분위기를 냈다.
이 사장은 푸른 기가 도는 쿨톤 피부를 더 깨끗하게 표현해 주는 '차콜 그레이' 재킷과 실버 귀걸이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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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왼쪽)이 지난달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입학식을 마치고 아들 임모 군과 함께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dt/20260304154303005ehsh.jpg)
지난달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 신입생 아들 옆에서 '엄마 미소'를 짓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착장은 완벽한 학부모룩의 표본을 보여줬다. 그레이 재킷에 블랙 팬츠, 가방 하나로 구성된 무채색의 심플한 코디와 네일아트 없이 깔끔하게 정리된 손끝은 차분한 분위기를 냈다.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이부진 스타일엔 어떤 마법같은 공식이 숨어 있을까?
여기서 챙겨야 할 포인트는 그녀가 걸친 디올 재킷의 상표가 아니라 색상 활용법이다.
피부톤에 맞는 바탕색 찾기부터 시작해 보자. 하늘 아래 똑같은 그레이는 없다. 이 사장은 푸른 기가 도는 쿨톤 피부를 더 깨끗하게 표현해 주는 '차콜 그레이' 재킷과 실버 귀걸이를 택했다. 만일 노란 기가 도는 웜톤의 피부를 가졌다면 베이지 톤이 섞인 '토프 그레이' 바탕에 금색 액세서리를 매치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여기에 재킷 안의 블랙 톱, 재킷 위의 블랙 벨트부터 머리(헤어 컬러)와 발끝(구두)까지 모두 무거운 블랙으로 통일해 안정감을 줄 수도 있다. 코디에 쉼표를 둬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 전략으로, 다소 어수선하고 번잡해지기 쉬운 행사를 차분하게 맞이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때로는 학부모 모임에서 주도적으로 발언하거나, 의견을 모아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자리도 생긴다. 신뢰감을 주면서도 카리스마가 있는 이미지가 필요하다면, 지난 2024년 3월 호텔신라 주주총회에서 선보인 '올 화이트 룩'을 참고해 볼 만하다. 알렉산더 맥퀸이라는 브랜드보다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화이트의 온도'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 2024년 3월 2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dt/20260304181901234xdpg.jpg)
쿨톤은 순백색, 웜톤은 크림색이란 원칙이 있으면 좋겠다. 퍼스널 컬러에 맞는 '나만의 화이트'를 찾는 것이 기본이다. 쿨톤 피부의 소유자라면 이 사장처럼 맑은 순백색을, 웜톤 피부라면 약간 베이지 기가 도는 크림 화이트나 아이보리를 추천한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올 화이트 착장에는 가슴 쪽에 브로치를 달아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는 것이 좋다. 순백색 의상에는 실버톤을, 크림 화이트 재킷에는 약간 화려한 모양의 골드톤 브로치를 매치하면 스타일링이 완벽해진다.
옷장 앞에 서서 퍼스널 컬러와 때와 장소에 맞춘 나만의 '이부진 스타일'을 소환해 보자. 나에게 맞는 색상을 찾는 것만으로도 '뭘 입어야 하나'라는 지옥에서 탈출할 수 있다.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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