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보호대 벗은 ‘아이언맨’ 임성재, “특급대회 강철 샷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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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임성재(29·CJ)의 별명은 '아이언맨'이다.
부상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 임성재가 드디어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7466야드)에서 개막하는 '특급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한다.
임성재의 공식 대회 출전은 지난해 10월 말 천안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DP 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4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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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공식 대회 출전은 지난해 10월 말 천안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DP 월드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4개월여 만이다. PGA 투어 대회는 지난해 10월 열린 베이커런트 클래식 이후 5개월 만이다. 부상 이후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재활에 집중한 임성재는 지난달 중순 보호대를 풀고 샷 훈련을 재개했지만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성적보다는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임성재는 지난해 28개 대회에서 20차례 컷을 통과했고 톱10은 3차례 기록했다. 더 센트리 3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한국 선수중 세계 28위로 랭킹이 가장 높은 김시우(31·CJ)도 출전해 통산 5승에 재도전한다. 그는 한달 전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초반 4개 대회에서 11위, 6위, 2위, 3위에 오르는 빼어난 성적을 냈지만 최근 2개 대회에선 45위, 34위로 주춤한 상황이다.
이번 대회는 상금 규모가 큰 시그니처 대회로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30·미국), 2위 로리 매킬로이(37·북아일랜드) 등 톱랭커가 총출동하는 만큼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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