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 10명 중 3명만 '워라밸'… '주 4.5일제' 찬성 54.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서울 시민 10명 중 3명만 일과 생활 균형(워라밸)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 2만 가구 방문면접조사, 시민 5,000명 인터넷·가구방문면접조사, 외국인 2,500명 방문면접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워라밸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3년 35.3%에서 2024년 37.8%로 상승한 후, 지난해 29.9%로 6.9%포인트(p)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가생활 만족도 0.14점 하락

지난해 서울 시민 10명 중 3명만 일과 생활 균형(워라밸)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응답자 절반 이상은 주 4.5일제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 서울서베이' 신규 문항 분석 결과를 4일 공개했다. 2003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서울서베이는 시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 삶의 질과 가치관, 사회 인식 변화를 점검하는 시 대표 통계 조사다. 서울 2만 가구 방문면접조사, 시민 5,000명 인터넷·가구방문면접조사, 외국인 2,500명 방문면접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워라밸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3년 35.3%에서 2024년 37.8%로 상승한 후, 지난해 29.9%로 6.9%포인트(p) 감소했다. 반면 '일에 집중하고 있다'는 응답은 33.8%에서 43.4%로 증가했다. 특히 30~40대, 대졸 이상, 화이트칼라 직군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는 시민들이 여가를 누릴 시간이 부족해진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여가생활 만족도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여가생활 만족도는 2024년 5.81점에서 지난해 5.67점으로 떨어졌다. 여가생활에 불만족한 이유로는 '시간이 부족해서'(39.2%)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주 4.5일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 비율은 54.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주 4.5일제 도입 시 기대 효과로는 △여가·취미활동 시간 확대(60.8%) △일과 삶의 균형 개선(53.8%) △정신적·육체적 건강 개선’(49.2%)이 꼽혔다.
전체 응답자의 86.3%는 인공지능(AI) 서비스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경험률은 △20대 이하 98.8% △30대 97% △40대 93.9% △50대 86% △60대 이상 68.7%로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AI 서비스는 △대화형AI(60%) △AI번역기(48.2%) △콘텐츠·상품 등 AI 추천 서비스(45%) 순이었다.
오세운 기자 cloud5@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의금 너희 다 주겠다' 약속 안 지킨 부모님, 어색해진 부자 사이-오피니언ㅣ한국일보
- "월 15만 원 주면 뭘 하나"... 불만 터진 농어촌 기본소득, 왜-지역ㅣ한국일보
- 남지현, 촬영장 폭언 고백 "카메라 감독이 못생긴 X 이라고..."-문화ㅣ한국일보
- "살고 싶었다"...이란·이스라엘 교민 140명, 폭격·안개 뚫고 대피-정치ㅣ한국일보
- '재명이네 마을' 잇단 '친청' 강퇴에 '뉴 이재명' 달래기 나선 정청래-정치ㅣ한국일보
- "전쟁 기뻐할 사람 없지만, 이란인 고통 너무 컸다"… '미스 이란'의 고백-국제ㅣ한국일보
- 충주 떠난 '충주맨' 김선태… 개인 유튜브 개설 이틀 만에 구독자 58만-사회ㅣ한국일보
- '尹 훈장' 거부했던 교장, 李 대통령 훈장은 받았다… "만감이 교차"-사회ㅣ한국일보
- 3년 만에 입학식 열었다... 폐교 위기 섬 학교 전교생 3배 늘어난 이유-사회ㅣ한국일보
- 이효리, 집 공개했다가 때 아닌 위생 논란… 네티즌 '갑론을박'-문화ㅣ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