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대통령 “내국인 상대 스캠범죄 꺾여…대한민국 부동산값 꺾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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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동포들과오찬간담회를 갖고 "내국인을 상대로 한 스캠·보이스피싱범죄가 대한민국 부동산 값 꺾이듯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마닐라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필리핀 동포간담회에서 "필리핀과 경찰 분야 협력 사업을 좀 해서 현지 언론에도 퍼뜨리고 내국인 상대 범죄 행위에 과할 정도로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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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필리핀 마닐라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ned/20260304153547527tdrj.jpg)
[헤럴드경제=서영상(마닐라) 기자] 필리핀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동포들과오찬간담회를 갖고 “내국인을 상대로 한 스캠·보이스피싱범죄가 대한민국 부동산 값 꺾이듯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마닐라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필리핀 동포간담회에서 “필리핀과 경찰 분야 협력 사업을 좀 해서 현지 언론에도 퍼뜨리고 내국인 상대 범죄 행위에 과할 정도로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사람을 건들면 패가망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동포 여러분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치안 문제일 것”이라며 “(초국가범죄로 인한) 한국 내 국민의 피해는 많이 줄었는데, 필리핀 현지 교민의 피해는 계속 늘어나는 것 같다”며 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인 3명을 살해하고 필리핀 교도소에 수감 중이면서도, 계속 텔레그램을 이용해 한국으로 마약을 수출하는 ‘박*열’이라는 사람이 있다. 교도소로 애인을 불러 논다고 하더라”며 전날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그에 대한 범죄자 임시인도 요청을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이 사람을 수사해 처벌하겠다는 것”이라며 “마르코스 대통령도 이른 시일 안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필리핀 마닐라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ned/20260304153547816mydd.jpg)
이 대통령이 언급한 인물은 ‘텔레그램 마약왕’으로 불렸던 박왕열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22년 10월 필리핀 당국에 검거돼 징역 60년형을 받고 수감 중이다.
더불어 이 대통령은 2015년 필리핀 경찰에 의해 살해된 고(故) 지익주 씨 사건과 관련해서도 “빨리 범인을 잡아달라고 요청했고, 마르코스 대통령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대한민국도 체포에 역량을 투입할까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르코스 대통령이 보시진 못하겠지만 감사의 박수 한번 드리자”면서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본인이 생각하는 민주주의를 언급하며 “민주주의 발전이 경제발전 담보할 것이고 또 경제발전이 민주주의 발전에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이렇게 할 수 있는 나라는 현재 상태에서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잠깐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아이를 서너씩, 대여섯씩 날 수 있는 그런 사회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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