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사라졌다…MBC뉴스 날씨 코너에 ‘기상분석관’ 투입

김명준 2026. 3. 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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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뉴스 날씨 코너를 기상·기후 전문가 중심으로 재편했다.

지난달 MBC는 이현승·김가영·최아리·금채림 등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MBC는 지난해 9월 오요안나 사망 1주기를 맞아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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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계약 종료
기상예보사 면허 보유 윤태구씨 평일 진행
▲ MBC 뉴스데스크 윤태구 기상분석관 [MBC 제공 = 연합뉴스]
MBC가 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뉴스 날씨 코너를 기상·기후 전문가 중심으로 재편했다.

지난달 MBC는 이현승·김가영·최아리·금채림 등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이번 조치는 고(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사망 이후 기상캐스터 직무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이뤄진 제도 개편의 일환이다.

MBC는 이에 따라 대기과학 전공자이자 기상예보사 면허를 보유한 윤태구 기상분석관을 평일 뉴스 날씨 코너에 투입했다. 윤 분석관은 지난 3일부터 평일 뉴스데스크 기상 코너를 맡고 있다.

윤 분석관은 호주 모나쉬대학교에서 대기과학을 전공했으며 기상기사 자격증과 기상예보사 면허를 보유한 기상 전문가다. 또 대한민국 공군 기상장교로 복무하며 기상 분석과 예보 경험을 쌓았다고 MBC는 전했다.

▲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씨. [오요안나씨 인스타그램 캡쳐]
앞서 MBC 기상캐스터 출신 오요안나씨가 2024년 9월 세상을 떠났다. 이후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결과 조직 내 괴롭힘이 있었던 사실이 인정됐다.

MBC는 지난해 9월 오요안나 사망 1주기를 맞아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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