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한국전 참전용사 만난 李 “한국에 꼭 초청하겠다” [청계천 옆 사진관]
송은석 기자 2026. 3. 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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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이 필리핀 국빈 방문 이틀째인 4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영웅묘지 내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을 접견했다.
또 다른 참전용사 에레니오 씨가 "한국에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한국에 한번 오세요"라며 웃으며 초청했다.
이 대통령은 자리한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 여러 차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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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이 필리핀 국빈 방문 이틀째인 4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영웅묘지 내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을 접견했다. 필리핀은 한국전쟁 당시 아시아 국가 가운데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7420명을 파병했던 나라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 참전용사인 벤자민 산토스, 로드리고 에레니오, 프루덴시오 마누엘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군악대 연주 속에서 기념비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헌화 직후에는 참전용사들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산토스 씨가 한국전쟁 당시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자 이 대통령은 사진 뒷면에 ‘귀하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2026.3.4 대한민국 대통령 이재명’이라고 적어 서명했다.

산토스 씨가 “대통령을 만나 뵙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대통령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장군님도 건강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답했다. 또 다른 참전용사 에레니오 씨가 “한국에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하자 이 대통령은 “한국에 한번 오세요”라며 웃으며 초청했다. 마누엘 씨는 손자가 최근 한국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고 소개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우리가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모들에게 “참전용사 국내 초청 행사가 있으면 이분들도 초청하자”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자리한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에게 여러 차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보훈 협력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필리핀 참전용사와 유가족, 후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관련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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