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 급락 속, 수익률 상위 투자자 ‘SK하이닉스’로 달렸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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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이 회사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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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수 1위 SK하이닉스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로 나타났다. 현대건설, 현대차 등이 뒤이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이 회사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8% 하락한 9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5%대 하락 중이고, 코스피 지수가 6%대 폭락 중인 점에 비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2위인 현대건설은 이날 9.77% 하락하고 있다. 전날 8.62% 내린 데 이어 이틀째 급락이다.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으로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우려, 중동 건설 사업 자칠 등이 예상되는 탓이다. 수익률 높은 ‘초고수’들은 현대건설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 기대감과 중동 사태 진정, 저평가 매력 등에 주목한 듯하다.
3위에 오른 현대차 또한 전날 11.72% 급락에 이어 이날도 7.9% 하락 중이다. 신년 현대차 주가를 끌어 올린 로보틱스 사업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데다, 이틀간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에 ‘초고수’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평가가 따른다.
순매수 상위 10위 중 이날 상승 중인 종목은 에쓰오일(S-Oil) 한 곳이었다. 에쓰오일은 11시 기준 13.66% 급등 중이다. 전날 에쓰오일은 28.45% 오르며 상한가에 근접했다.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 유가가 출렁이자 실적 개선을 예상한 매수세가 몰리는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란은 미국의 공격을 받은 이후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 가량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했다. 이에 국제 유가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날 ‘초고수’들의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풍산(+3.06%), 한미반도체(+0.18%), 삼성전자우(-5.88%), 삼성전자(-5.64%), 삼천당제약(-6.76%) 등이 꼽혔다. 전거래일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에쓰오일 순이었다. 순매도 상위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셀트리온, LIG넥스원이 있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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