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에 3-0 대승에도 국왕컵 결승 진출 실패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아틀레티코와의 2차전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지난달 13일 1차전 원정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던 바르셀로나는 합계 3–4로 밀리면서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국왕컵에서 32회를 우승한 최다 우승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이다. 이번 경기에서도 막강한 화력을 통해 3골을 뽑아냈음에도 1차전 대패로 인해 탈락하게 됐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전반 13분 오른쪽 풀백 쥘 쿤데가 부상을 당하는 변수가 생겼고, 알레한드로 발데가 급하게 투입됐다.
계속해서 맹공을 펼치던 바르셀로나가 포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야말의 컷백을 문전에 있던 마르크 베르날이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은들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 5분 하피냐의 페널티킥 득점까지 터지면서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가 후반에도 날카로운 공격으로 합계 스코어를 추격했다. 후반 27분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를 베르날이 슈팅으로 마무리해 합계 점수 3-4까지 따라갔다.
허나 바르셀로나는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남은 시간 동안 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경기는 승리했음에도 결승 진출을 앞두고 고배를 마셨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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