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충주맨' 아닌 김선태, 독립하자마자 67만 구독자…판 뒤집었다 [이슈&톡]

황서연 기자 2026. 3. 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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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가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건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선보였다.

김선태의 유튜브는 수 시간 만에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개설 소식이 알려지며 구독자들을 쓸어 담았고, 금세 1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개설 당일 실버 버튼을 확보했다.

기존 그가 운영하던 충주시 유튜브가 97만 구독자를 보유하던 중 김선태의 사직 이후 75만명 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수일 만에 충주시 유튜브를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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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유튜브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충주맨' 김선태가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건 새로운 유튜브 채널을 선보였다. 구독자 수는 하루 만에 67만명을 돌파, 역대급 상승세를 보이며 1세대 공무원 출시 크리에이터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김선태는 3일 오후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개선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첫 시작은 '김선태입니다'라는 2분 11초 길이의 영상으로 알렸다. 김선태는 지난달 면직 신청을 하며 10년 가량 이어온 공무원 업무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에 그의 사직 사유를 두고 여러 추측이 불거졌던 바, 김선태는 "원래 의도랑 다르게 쫓겨나는 것처럼 비춰졌는데 그런 건 전혀 아니다"라며 "충주시 공무원을 너무 욕하고, 또 전체 공무원까지 욕을 하니까 너무 가슴이 아팠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주변의 시기, 질투가 상당했다는 의혹은 모두 루머라며 선을 그었고, 절대 왕따도 아니었으며 시청 공무원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전례 없던 일을 하다 보니 조직과 안 맞는 부분도 있었겠지만 이해해 주는 분들이 대다수였다"라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돈을 더 벌고 싶었다"라며 솔직하게 퇴사 이유를 밝혔다. 김선태는 "가난해서 나가는 건 아니다. 맞벌이 10년 했고, 외부 활동 수익도 있었다. 다만 더 나이 먹기 전에 내 역량을 펼쳐보고 싶다. 망할 수도 있지만 후회는 없다"라며 개인 유튜버로서 인생 2막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부만큼이나 출발점도 남다르다. 김선태의 유튜브는 수 시간 만에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개설 소식이 알려지며 구독자들을 쓸어 담았고, 금세 10만 구독자를 돌파하며 개설 당일 실버 버튼을 확보했다. 개설 24시간이 채 되기 전인 4일 오전 11시 기준, 구독자 수 67만 7000명을 돌파했다. 첫 영상 조회수는 306만 회를 돌파했다.

기존 그가 운영하던 충주시 유튜브가 97만 구독자를 보유하던 중 김선태의 사직 이후 75만명 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수일 만에 충주시 유튜브를 따라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국 충주시 유튜브를 대형 계정으로 성장시킨 주요 동력이 김선태 그 자체였다는 반증이다. 역대급 화제성, 스타성을 뽐내고 있는 김선태의 향후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김선태 유튜브]

김선태 | 충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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