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건희 회장 기증품 국외순회전, 이번에는 미국 시카고에서…7월 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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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기증품을 모은 국외순회전이 이번에는 미국 시카고박물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첫 번째 국외순회전에는 8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4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을 전시한 '한국의 국보: 한국미술 2000년'을 오는 7일부터 미국 시카고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외순회전의 첫 번째 전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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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기증품을 모은 국외순회전이 이번에는 미국 시카고박물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첫 번째 국외순회전에는 8만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4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고 이건희 회장의 기증품을 전시한 ‘한국의 국보: 한국미술 2000년’을 오는 7일부터 미국 시카고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삼국시대부터 20세기 후반의 현대 회화에 이르기까지 한국미술의 2000년을 망라하는 작품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비롯해 국보 7건과 보물 15건 등 총 127건 244점의 문화유산이 전시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박수근,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미술 13점도 출품된다.
국외순회전의 첫 번째 전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열렸다. 특별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에는 8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는데, 이는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이 지난 5년 동안 개최한 특별전 중 가장 많은 관람객 수 기록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와 연계해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강연도 마련된다. 유 관장은 5일 시카고예술대학교에서 ‘한국의 고대문화와 건축’, 7일 시카고 한인문화원에서 ‘한국 역사의 힘과 한국 문화의 독창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전시는 영국 런던의 영국박물관에서 10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 개최된 후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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