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폭락…‘코스피 거품론’ 주장한 월가 전략가 ‘기세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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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영향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그동안 '코스피 거품론'을 주장했던 월가 전략가는 자신의 예상이 적중하자 기세등등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개인 투자자들(개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판매에 나서고 있다. 오늘 밤 코스피가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2일에도 그는 "코스피는 새로운 은과 같다. 다가올 폭락을 조심하라"고 경고를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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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4일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3/04/dt/20260304103635770ydlx.jpg)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영향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코스피가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그동안 ‘코스피 거품론’을 주장했던 월가 전략가는 자신의 예상이 적중하자 기세등등한 반응을 보였다.
마르코 콜라노비치 전 JP모간 전략가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내가 전쟁 날짜를 말해줬고, 닛케이(NKY)와 코스피가 폭락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는 또 호르무즈 해협이 폐쇄될 것이라고 했고, 미국 증시가 월요일에 반등할 것이라는 것을 믿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라고 눈을 가리는 것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콜라노비치는 지난달부터 최근 급등세를 이어간 코스피를 향해 ‘거품론’을 앞세웠다. 지난달 26일에는 자신의 X에 “지난밤 4% 가까이 급등한 코스피가 블로오프 탑(blow-off-top)일 가능성이 상당하다”면서 “엔비디아 실적은 올랐지만 정작 주가는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블로오프 탑은 기술적 분석 용어로, 주가와 거래량이 가파르게 급등한 뒤 더 큰 폭의 급락이 따라오는 현상을 가리킨다.
그러면서 “개인 투자자들(개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판매에 나서고 있다. 오늘 밤 코스피가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선 “코스피와 아이쉐어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상장지수펀드(ETF)의 괴리를 생각하면 상품거래자문(CTA) 손절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월말 리밸런싱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월간 상승세 영향으로 기관들이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이것이 개인 투자자들의 패닉 매도를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에도 그는 “코스피는 새로운 은과 같다. 다가올 폭락을 조심하라”고 경고를 날린 바 있다.
최정서 기자 emoti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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