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동북아 물류 거점 육성

김양혁 기자 2026. 3. 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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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포항영일신항만을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만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김정표 포항시 해양수산국장, 민경수 포항영일신항만 사장, 김성태 코르웰 대표이사를 비롯해 러시아에서 방문한 에브게니 주라블레프(Evgeny Zhuravlev) 러스트랜스그룹 아세안지역 대표, 에브게니 루세츠키(Evgeny A. Rusetskiy) ICIE(국제산업기업가연맹)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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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영일만항 전경. /뉴스1

경북도는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포항영일신항만을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만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최영숙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김정표 포항시 해양수산국장, 민경수 포항영일신항만 사장, 김성태 코르웰 대표이사를 비롯해 러시아에서 방문한 에브게니 주라블레프(Evgeny Zhuravlev) 러스트랜스그룹 아세안지역 대표, 에브게니 루세츠키(Evgeny A. Rusetskiy) ICIE(국제산업기업가연맹)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코르웰은 1986년 설립된 해운 대리점·중개 기업이며, 러스트랜스그룹은 포워딩·선박 운항 기업이다.

협약은 북극항로 시대에 대응하고 유라시아 지역의 변화된 통상 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들은 포항영일만항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지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연결하는 국제 물류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내용은 ▲포항 영일만항~러시아 극동 항만 간 신규 항로 개발 ▲북극항로(NSR) 연계 국제 물류 운송 체계 구축 ▲컨테이너 및 프로젝트 화물 공동 시장 개척 ▲선박 수리조선소(MRO) 및 항만 서비스 산업 공동 개발 등이다.

최영숙 경북도 본부장은 “북극항로는 향후 동북아와 유라시아 교역을 잇는 해상물류 노선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포항영일만항이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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