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스타트업 유비파이, 600억원 투자 유치 [투자 ABC]

김태호 기자 2026. 3. 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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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벤처 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드론 군집비행 및 자율비행 플랫폼 전문기업 유비파이가 최근 6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지었다.

브리즈바이오(옛 진에딧)가 기업공개(IPO) 전 36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무선통신 반도체를 개발·공급하는 유니컨이 최근 18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를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두산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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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벤처 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드론 군집비행 및 자율비행 플랫폼 전문기업 유비파이가 최근 6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투자에는 벤처캐피털(VC) 크릿벤처스와 넥슨 지주사 NXC가 참여했다.

유비파이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 박사 출신인 임현 대표가 2014년 창업한 드론 전문 스타트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해 매출 대부분을 해외에서 창출하고 있다. 국내 드론 기업 최초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 한강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부산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 지드래곤·블랙핑크 등 대규모 글로벌 드론쇼를 수행하며 엔터테인먼트 드론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글로벌 기술 리더십도 주목된다. 유비파이는 드론 산업의 핵심 운영체제 ‘PX4’를 관장하는 드론코드 재단 이사회에 속한 유일한 국내 기업이다. 최근 부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시회 ‘DSK 2026’에 참가해서 핵심 부품 100% 국산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브리즈바이오, 상장 전 360억원 자금 조달

브리즈바이오(옛 진에딧)가 기업공개(IPO) 전 36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로써 브리즈바이오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700억 원 수준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주도했으며 로프티락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브리즈바이오는 2016년 미국 버클리 출신의 두 한인 과학자인 이근우 대표와 박효민 수석부사장이 창업한 바이오 테크 기업이다. 선택적인 비바이러스 전달이 가능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고, 한국 경기도 판교에서 R&D센터를 운영 중이다.

무선통신 반도체 개발 유니컨, 185억원 투자 유치

무선통신 반도체를 개발·공급하는 유니컨이 최근 18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를 비롯해 한국산업은행, 두산인베스트먼트, 케이앤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유니컨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36억 원을 기록했다.

유니컨은 60기가헤르츠(㎓) 대역 전이중통신 무선 통신 반도체 칩 커넥터인 ‘UC60’을 개발한다. 초고속·저지연이 요구되는 환경에서 유선 연결을 실질적으로 대체·보완할 수 있는 무선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

UC60은 스마트폰, 노트북, 로봇팔 관절부 영역에서 실증을 마치고 양산 공급을 준비 중이다.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차량, 우주 데이터센터 도킹부 등 피지컬 AI 통신 영역에서 높은 활용 가능성을 평가받으며 최근 실증에 나섰다.

김태호 기자 t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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