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 코스피 연이틀 매도 사이드카‥환율·유가↑
[930MBC뉴스]
◀ 앵커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식화한 충격으로 어제 코스피가 5,800을 내 주면서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증권 시황은 어떤지, 먼저 뉴스룸을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형 기자, 오늘 장 초반 상황이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99포인트 넘게, 3.44% 떨어진 5,592.59 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낙폭을 키우면서 5,438까지 내려갔습니다.
9시 6분엔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다소 반등하면서 코스피가 5,62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도체주도 하락 출발해 삼성전자는 18만 4천2백 원으로 출발했고, SK하이닉스는 89만 4천 원대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사태의 불안정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내렸습니다.
다우지수는 0.83%, 스탠더드앤드푸어스지수는 0.94%, 나스닥종합지수는 1.02% 내렸습니다.
전쟁 위기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는 우려가 확산된 겁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있는데요.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1.4달러로 전장보다 3.66달러 올랐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3.33달러 올라 배럴당 74.5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동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국제 유가가 올라, 우리 경제에 미칠 부담도 커질 전망입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79원으로 주간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어제보다 12.9원 올라, 1,480원 턱밑까지 올랐습니다.
간밤 야간 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한때 1,506원대까지 치솟았는데요.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선 건 금융위기 때였던 지난 2009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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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930/article/6804734_369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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