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깜짝패·첼시-빌라 맞대결→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위 수성이 보인다

송건 기자 2026. 3. 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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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위를 수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맨유는 애스턴 빌라와 승점은 동일하지만 득실차가 4 더 높아 단독 3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이 이겼다면 4위로 도약이 가능했고, 득점에 따라 맨유의 3위 자리도 빼앗을 수 있었다.

다가오는 빌라와 첼시의 29라운드의 결과도 맨유의 순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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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위를 수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유는 5일 오전 5시 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9라운드에서 뉴캐슬과 맞붙을 예정이다. 현재 맨유는 승점 51점으로 3위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 맨유는 애스턴 빌라와 승점은 동일하지만 득실차가 4 더 높아 단독 3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3위 독주를 이어갈 수 있다. 분위기는 최고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부임한 이래로 7경기에서 6승 1무를 기록 중이다. 압도적인 경기력은 아니지만, 끝내 '맨유가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이 선수단 사이에 퍼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실점하더라도 경기를 뒤집는 능력이 점점 향상되고 있다.

지난 1일에 열렸던 2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이 그 예였다. 전반 4분 만에 실점을 허용하면서 끌려갔던 맨유인데, 후반전에 경기를 뒤집었다. 베냐민 세슈코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공이 컸다. 지난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세슈코는 역전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위치가 벤치가 아님을 증명했다. 뉴캐슬전에서 또 한 번 세슈코가 빛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리버풀이 4일에 열린 29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 1-2 깜짝 패배를 당하면서 추격하던 힘을 잃었다. 이전까지 리버풀은 3연승을 달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을 이어나갈 심산이었는데, 20위인 울버햄튼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이 이겼다면 4위로 도약이 가능했고, 득점에 따라 맨유의 3위 자리도 빼앗을 수 있었다.

다가오는 빌라와 첼시의 29라운드의 결과도 맨유의 순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빌라의 홈에서 펼쳐지는데, 양 팀의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 빌라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이다. 미드필더 자원들이 부상으로 이탈해 있어 전력 누수가 드러난 상황이다. 첼시는 최근 2경기 연속 퇴장을 당하면서 스스로를 어려운 상황으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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