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슬롯 한탄 “최근 3번 진 게 전부 극장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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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감독이 패배의 충격을 곱씹었다.
리버풀은 3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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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슬롯 감독이 패배의 충격을 곱씹었다.
리버풀은 3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리버풀은 최하위 울버햄튼에 발목을 잡히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 큰 타격을 입었다.
리버풀은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후반 33분 호드리구 고메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5분 뒤 모하메드 살라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안드레의 슈팅이 굴절돼 결승골이 되는 불운이 따르면서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쁜 결과다. 전반전은 좋은 것과 거리가 멀었고, 후반전은 나아졌다. 후반전에는 더 긴급했고 골에 더 근접했다. 그러다 상대가 박스에 진입한 첫 번째 순간에 실점했다. 우리가 바로 반격했다. 결승골을 넣은 두 차례 찬스가 더 있었다"며 "마지막에는 찬스라고 볼 수도 없는 굴절된 슈팅으로 실점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슬롯 감독은 "찬스를 거의 내주지 않았다. 상대보다 훨씬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그런데도 또 다시 결과는 1-2 패배다"며 "우리는 너무 많은 경기를 지고 승점을 잃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또 실점하지 않았나. 최근 22경기에서 진 3경기가 전부 추가시간 실점이었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다음 경기 상대도 울버햄튼이다. 오는 7일 몰리뉴에서 FA컵 5라운드로 만난다. 이에 대해 슬롯 감독은 "그건 다행이다. 우리가 금요일에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승점 확보에 실패한 리버풀은 리그 29경기 14승 6무 9패 승점 48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사진=아르네 슬롯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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