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중박 '이순신'전 관람객 40만 명 돌파…역대 특별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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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순신을 조명한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의 관람객이 40만 명을 돌파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역대 특별전 중 40만명 이상 관람객을 기록한 전시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누적 52만3482명), 이집트 문명(누적 44만8208명) 등 해외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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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전·이집트문명전 이어 특별전 관람객 역대 3위
인간 이순신 조명 다양한 유물·공감각적 전시 연출 효과
"우리 국가유산 조명한 전시로서 성과 의미"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인간 이순신을 조명한 국립중앙박물관의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의 관람객이 4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월 18일 3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전시 막바지까지 꾸준한 관람 행렬이 이어지며 40만 명을 돌파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역대 특별전 중 40만명 이상 관람객을 기록한 전시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누적 52만3482명), 이집트 문명(누적 44만8208명) 등 해외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전시였다. ‘우리들의 이순신’전은 특별전 관람객 수 역대 3위에 오르며 우리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특별전 중에서 기념비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박물관은 ‘우리들의 이순신’ 특별전의 성공 요인으로 영웅의 모습 뒤에 가려진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삶을 입체적으로 드러낸 점을 꼽았다.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재해석에 더해 공감각적 전시 연출도 어우러졌다.
전시는 이순신 친필본 ‘난중일기’를 비롯해 ‘이순신 장검’, ‘임진장초’, ‘서간첩’ 등 총 258건 369점에 달하는 유물을 통해 전장의 지휘관이자 한 인간이었던 이순신의 면모를 조명했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 배치된 ‘난중일기’의 문구와 영상, 음향, 체험 요소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는 세대와 국적을 넘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시 마지막 날인 3일 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과 함께 마지막으로 전시관에 들어선 관람객 5팀을 대상으로 깜짝 행사를 진행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마지막 관람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며 이번 전시의 기념비적인 성공을 관람객들과 함께 축하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웅이자 한 인간인 이순신을 조명한 이번 전시에 국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우리 문화유산이 지닌 깊이 있는 서사와 감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한 기념비적인 사례다. 앞으로도 우리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모두가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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