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발목 수술’ 이승택, PGA 투어에 병가…“내년에 돌아오겠다”

김세영 기자 2026. 3. 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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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불곰' 이승택이 왼쪽 발목 부상과 수술로 시즌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그의 매니지먼트사인 비넘버원이 4일 밝혔다.

이승택은 1월에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라운드 때 티샷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이 발생했고, 이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까지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지난 달 말 귀국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승택은 이달 중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고, PGA 투어에 병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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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 봉합 및 삼각부골 제거 수술 받아야
재활에 3~4개월…내년 초 복귀 예정
이승택이 PGA 투어 피닉스 오픈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AP연합뉴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불곰’ 이승택이 왼쪽 발목 부상과 수술로 시즌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그의 매니지먼트사인 비넘버원이 4일 밝혔다.

이승택은 1월에 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3라운드 때 티샷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통증이 발생했고, 이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까지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지난 달 말 귀국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왼쪽 발목 외측 인대 부분 파열 및 왼쪽 발목 삼각 부골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삼각 부골은 발꿈치 뒤에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온 작은 뼈다. 이승택의 경우 삼각 부골에 염증이 생겨 인대와 신경에 통증이 발생했으며 삼각 부골을 방치할 경우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인대 봉합수술 및 삼각 부골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승택은 이달 중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고, PGA 투어에 병가를 신청했다. 수술 후 재활은 3~4개월 걸릴 예정이다. 이승택은 내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부터 복귀가 가능하다.

이승택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셨는데, 부상으로 인해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수술 및 재활을 잘 마친 후 내년에 꼭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이승택은 2024시즌까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KPGA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자격으로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지난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에서 활동했다. 이후 콘페리 투어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PGA 투어 카드를 획득하며 꿈의 무대에 입성했다.

김세영 기자 sygolf@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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