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대구 무대에 오른다

송태섭 기자 2026. 3. 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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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단인 국립발레단이 대구를 찾아 클래식 발레의 고전이자 정점인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백조의 호수'는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고전 발레를 대표하는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동명 발레 음악을 바탕으로, 마법에 걸린 백조 여인 오데트와 왕자 지그프리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백조의 호수' 등 고전 발레를 새롭게 해석한 20세기 대표 안무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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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3일 오후 7시30분, 14일 오후 3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수성아트피아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단인 국립발레단이 대구를 찾아 클래식 발레의 고전이자 정점인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수성아트피아의 명품시리즈 공연으로 오는 3월 13일 오후 7시30분과 14일 오후 3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최초의 직업 발레단으로,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국립발레단은 고전발레부터 모던발레까지 다양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신진 안무가 발굴 및 소품 레퍼토리 개발을 통한 창작 발레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수성아트피아 제공
'백조의 호수'는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고전 발레를 대표하는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클래식 발레의 미학과 형식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이 작품은 순수한 사랑과 배신, 운명과 선택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통해 시대와 세대를 넘어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왔다.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수성아트피아 제공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동명 발레 음악을 바탕으로, 마법에 걸린 백조 여인 오데트와 왕자 지그프리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서정적이면서도 극적인 음악, 20여 명의 백조 군무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장면, 그리고 선과 악의 대비가 선명한 캐릭터 설정 등은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보여준다. 189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오늘날까지 전 세계 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공연되고 있다. 특히 흑조와 백조를 1인 2역으로 표현하는 주역 무용수의 테크닉과 표현력은 〈백조의 호수〉를 발레 무용수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기준의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장면. 수성아트피아 제공

이번 작품은 안무가 유리 그리고로비치 작품으로, 유리 그리고로비치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으로, 볼쇼이발레단 예술감독으로 30년 이상 활동하며 세계적 명성을 쌓은 인물이다. '백조의 호수' 등 고전 발레를 새롭게 해석한 20세기 대표 안무가로 평가받는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티켓가격 :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3만원. 문의: 053-668-1800.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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