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착한 사람 말고 좋은 사람이 연기 잘한다 믿어”[스타화보]

박아름 2026. 3. 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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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세정이 연기에 관한 진중한 생각을 전했다.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3월 4일 가수 겸 배우인 김세정과 함께한 스프링 에디션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2개의 커버 및 1개의 인사이드 커버 속에서 김세정은 다양한 서머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드러냈다.

화보 콘셉트는 ‘My Holiday Diary’. 이름 그대로 초여름의 해변으로 여행을 온 세정의 행복한 순간들을 기록하듯 담았다. 우아한 셔츠 드레스부터 산뜻한 스트라이프 프린트의 원피스와 재킷, 마지막으로 슬릿 디테일이 섹시한 무드를 더하는 롱 드레스까지.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이 공존하는 패션 스타일이 담겼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최근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과하며 연기에 관해 느낀 생각을 묻자 김세정은 “저는 착한 사람 말고, 좋은 사람이 연기를 잘한다고 믿어요. 매 순간 조금 더 옳은 선택을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연기할 때 분명 그게 녹아든다고. 좋은 선택과 반대되는 지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기 때문에, 꺼내 쓸 수 있을 테니까요. 삶을 살면서 많은 감정을 느끼고 경험을 해보면서, 저 역시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예전에는 10년 차라고 가정하면, 연기도 노래 실력도 5년 차밖에 안 된 느낌이 들어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적도 있어요. 이제는 '둘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됐잖아!'라고 받아들였지만요. 내가 결정한 선택의 일부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면서 욕심을 더는 법을 서서히 알게 된 것 같아요. 아쉬움보다는 눈앞에 있는 것에서 잘 찾아보려고요”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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