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생산 감소에 1월 산업생산 1.3%↓…석달 만에 감소 전환

이은영 2026. 3. 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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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생산 감소 영향으로 산업생산이 석 달 만에 줄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 조정·2020년=100)는 114.7로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10월 -2.2%를 기록한 뒤 11월 0.7%, 12월 1.0%로 두 달 연속 증가했으나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전자부품(6.5%) 등은 증가했지만 반도체(-4.4%), 유조선 등 기타 운송장비(-17.8%)에서 생산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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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판매 2.3%·설비투자 6.8% 증가…건설기성 11.3% 급감
▲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반도체 생산 감소 영향으로 산업생산이 석 달 만에 줄었다. 소비와 설비투자는 증가하며 지표 간 흐름은 엇갈렸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 조정·2020년=100)는 114.7로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

산업생산은 지난해 10월 -2.2%를 기록한 뒤 11월 0.7%, 12월 1.0%로 두 달 연속 증가했으나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광공업 생산은 1.9% 줄었다. 전자부품(6.5%) 등은 증가했지만 반도체(-4.4%), 유조선 등 기타 운송장비(-17.8%)에서 생산이 감소했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보다 2.3%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0.6% 증가에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다.

설비투자지수는 전월 대비 6.8% 증가하며 지난해 9월 8.1% 이후 넉 달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자동차 등 운송장비(15.1%)와 반도체 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4.0%) 투자가 모두 늘었다. 특히 반도체 제조용 기계 투자는 41.1% 급증했다.

반면 건설업체의 국내 시공 실적을 금액 기준으로 보여주는 건설기성(불변)은 11.3%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보합을 나타냈고, 향후 경기 흐름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7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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