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리랑' 트랙리스트 베일 벗었다…타이틀곡은 '스윔'
'삶의 파도' 노래한 '스윔', RM 작사 주도
디플로·라이언 테더 등 앨범 작업 참여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이에 따르면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윔’(SWIM)을 비롯해 ‘바디 투 바디’(Body to Body), ‘훌리건’(Hooligan), ‘에일리언스’(Aliens), ‘FYA’, ‘2.0’, ‘No. 29’,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 ‘노멀’(NORMAL), ‘라이크 애니멀즈’(Like Animals), ‘데이 돈트 노우 바웃 어스’(they don‘t know ’bout us),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 ‘플리즈’(Please), ‘인투 더 선’(Into the Sun) 등 총 14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스윔’은 업비트 얼터너티브 팝 장르 곡이다.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주제로 삼았다.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곡의 메시지에 진정성을 더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밀려오는 흐름을 거스르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담담히 넘어가겠다는 의지를 삶에 대한 사랑으로 풀어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No. 29’과 ‘메리 고 라운드’에는 반복되는 인생의 굴레를 버텨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노멀’로는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정을 다뤘다. ‘라이크 애니멀즈’는 뜨겁게 살아가자는 의지를, ‘데이 돈 노우 바웃 어스’는 ‘우린 그저 우리일 뿐’이라는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다.
‘원 모어 나잇’으로는 황홀한 순간에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을 노래했다. ‘플리즈’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하고 싶다’는 솔직한 감정을 녹였고, ‘인투 더 선’은 ‘너에게 달려가겠다’는 고백을 주제로 다뤘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지난 여정에서 쌓은 정서를 아우른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여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송라이팅 세션을 열고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 곡 창작 작업에는 디플로, 라이언 테더, 엘 긴초 등 미국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력이 있는 스타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앨범 전곡 음원은 오는 20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21일에는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무료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ARIRANG)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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