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빠진 공격의 중심은 역시 'No.10' 안데르손...'키패스 4회+드리블+AS' 영향력 높아졌다, 김기동 감독이 바라는 '10번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안데르손(FC서울)이 역시 중심이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올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에 변화를 가져갔다. 두 시즌 동안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책임졌던 린가드가 떠나면서 안데르손을 중심으로 새 시즌을 준비했다.
안데르손은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원FC에서 서울로 이적했다. 서울은 린가드와 안데르손의 공격 조합으로 반등을 노렸지만 효과는 크지 않았다. 린가드와 안데르손 모두 볼을 많이 터치하면서 자유롭게 공격을 전개한다. 안데르손이 측면을 소화하지만 린가드와의 역할 분배로 이전보다 움직임 반경이 제한된 것이 사실.
실제로 안데르손은 서울에서 17경기를 소화했지만 1골 2도움에 그쳤다. 2024시즌에 수원FC에서 38경기 7골 13도움, 지난 시즌 전반기 20경기 5골 6도움을 올린 모습과는 차이가 컸다.
이번 시즌에는 린가드가 없는 만큼 안데르손이 수원FC에서 보여준 영향력이 다시 필요했다. 김 감독은 전지 훈련부터 안데르손을 린가드가 뛰던 섀도 스트라이커로 기용을 했다. 다만 비셀 고베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고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아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로 투입됐다.

지난 28일에 펼쳐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전에서는 맹활약을 펼쳤다. 오른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한 안데르손은 특유의 빠르고 기술적인 돌파와 영리한 플레이로 인천 수비에 균열을 냈다. 후반전에는 감각적인 패스로 조영욱의 득점을 이끌어내며 어시스트도 추가했다.
안데르손은 이날 공격진 중 가장 많은 47번 볼 터치를 기록했다. 4번의 키패스와 함께 드리블 돌파도 4회 중 3회, 크로스 2회를 모두 성공시켰다. 또한 볼 리커버리 7회와 그라운드 경합 승리 7회로 수비적으로도 적극성을 보여줬다.
김 감독도 “사이드에서 안데르손이 수비에 균열을 내길 바랐다. 최근 경기 중에는 가장 좋은 모습이었다”라고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다만 김 감독은 안데르손이 윙포워드 역할과 함께 섀도 스트라이커로도 공격을 이끌어주길 바라고 있다. 그는 “안데르손이 중앙에서도 상대를 끌어내고 플레이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새로운 자리에서도 안데르손이 기존의 ‘크랙’과 같은 역할을 한다면 클리말라와 후이즈, 송민규 같은 다른 공격수들에게 더 많은 득점 찬스가 생길 수 있다. 계속해서 안데르손의 영향력을 끌어 올려야 하는 서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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