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사건 덮으려고 날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박봄 주장에 산다라박의 반응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2026. 3. 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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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 박봄이 뜬금없이 같은 팀 멤버인 산다라박에 대한 황당한 마약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산다라박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산다라박 측은 박봄의 이런 주장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 과정에서 박봄은 산다라박이 마약 사건에 연루되자 이를 덮기 위해 자신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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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근, 오히려 건강 상태 걱정”
산다라박이 박봄의 먀약 주장에 “사실무근이라며 오히려 건강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그룹 ‘2NE1’ 박봄이 뜬금없이 같은 팀 멤버인 산다라박에 대한 황당한 마약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산다라박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4일 가요계에 따르면 산다라박 측은 박봄의 이런 주장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박봄의 현재 건강 상태를 걱정했다.

산다라박은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라 당장 공식 대응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랜 시간 팀으로 함께 활동하며 박봄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박봄이 더 큰 곤경에 처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고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박봄은 전날 자신의 SNS에 ‘국민 여러분에게’로 시작하는 장문의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진실을 전하고 싶어 글을 쓴다”며 과거 논란이 되었던 약물 애더럴(Adderall)을 언급하고 “그것은 마약이 아니다”라며 치료 목적으로 복용해 왔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박봄은 산다라박이 마약 사건에 연루되자 이를 덮기 위해 자신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박봄은 “당시 국내에 애더럴이라는 약 자체가 없었고 관련 법규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해 “30년 동안 쓰지 않은 마약을 정량보다 많이 썼다고 보고하지 말라”며 “내 영혼이 울고 있는 것 같아 글을 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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