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수출 279억弗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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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이 279억 달러(약 40조 9237억 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바이오헬스 수출은 전년(253억 달러) 대비 10.3% 증가해 반도체·자동차 등에 이어 국내 8위 수출 산업으로 자리했다.
의약품 수출은 104억 달러(약 15조 2547억 원)로 처음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
전체 의약품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이 65억 달러로 성장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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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올해 304억 달러 목표 제시
지원금 2338억, 전년 比 3.5배 늘려

지난해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이 279억 달러(약 40조 9237억 원)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의약품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고, 화장품도 2년 연속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보건복지부는 3일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전망 및 수출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바이오헬스 수출은 전년(253억 달러) 대비 10.3% 증가해 반도체·자동차 등에 이어 국내 8위 수출 산업으로 자리했다.
의약품 수출은 104억 달러(약 15조 2547억 원)로 처음 세 자릿수를 돌파했다. 전체 의약품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이 65억 달러로 성장세를 이끌었다. 특히 미국·유럽 등 선진 시장의 비중도 39.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기는 체외진단기기의 수출 회복세 전환과 일반 의료기기 성장에 힘입어 60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화장품은 114억 달러(약 16조 7215억 원)로 전년보다 12.2% 증가하며 2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선 가운데 상위 5개국 외 수출 비중은 43.3%로 전년 동기에 비해 7.6%포인트 늘면서 동남아·중동·유럽 등으로 시장 다변화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올해 수출 목표를 304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년(685억 원)보다 3.5배 늘린 2338억 원을 투입해 △메가펀드 조성 △임상3상 특화 지원 △원부자재 공급망 강화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은 “세계 1위 위탁생산 역량과 K-뷰티 인기를 바탕으로 바이오헬스를 반도체를 잇는 핵심 수출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수 기자 sy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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