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A REVIEW] 3골이나 터졌지만, '캄프 누의 기적'은 없었다...바르셀로나, ATM에 합계 스코어 3-4로 패배

송건 기자 2026. 3. 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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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 자지라

[인터풋볼=송건 기자] 바르셀로나가 총공세 끝에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합계 스코어로는 3-4로 패배하게 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선발 라인업]

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토레스가 최전방에 섰고, 하피냐, 페르민, 야말이 공격을 도왔다. 페드리와 베르날이 볼란치를 구성했다. 칸셀루, 마르틴, 쿠바르시, 쿤데가 수비을 맡았고, 가르시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으로 응수했다. 알바레즈와 그리즈만이 투톱을 이뤘다. 루크먼과 시메오네가 양 측면에 섰고, 코케와 카르도소가 중원을 구축했다. 루게리, 한츠코, 푸빌, 요렌테가 포백을, 무소가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 '낭비할 시간이 없다' 시작부터 뜨거웠던 바르셀로나의 총공세...두 골 득점 성공

경기 시작과 함께 바르셀로나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분 토레스의 패스를 받은 페르민이 아크 부근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른 시간 바르셀로나에 변수가 생겼다. 전반 12분 고통을 호소하던 쿤데가 교체로 빠져나갔고, 발데가 들어왔다.

다시 공세를 시작했다. 전반 14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하피냐가 볼을 잡아 오른발로 낮게 슈팅했다. 볼은 옆그물 쪽으로 향했다. 이어 전반 22분에는 야말이 오른쪽을 허물어 뜨린 후 크로스를 올린 볼이 한츠코에 맞고 뒤로 흘렀다. 토레스가 곧장 슈팅했는데, 골문 위로 뜨고 말았다.

아틀레티코도 반격했다. 전반 27분 왼측면에서 올린 루게리의 크로스가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관통했다. 그리즈만이 페널티 박스에서 볼을 잡아 슈팅했는데, 가르시아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바르셀로나가 득점을 터뜨렸다. 전반 29분 야말이 왼쪽에서 낮게 크로스를 올렸고, 페널티 박스 안에서 대기하던 베르날이 간결하게 마무리했다.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 34분 오른쪽에서 칸셀루가 올린 크로스를, 하피냐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양 팀이 한 차례씩 기회를 만들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전 추가시간 2분 오른쪽에서 요렌테가 크로스를 올렸고, 루크먼이 헤더로 연결했는데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추가시간 3분 페드리가 토레스의 패스를 받아 돌파하는 과정 페널티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하피냐가 왼쪽 하단으로 슈팅해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후반전] 무소의 미친 선방쇼+연이은 풀백 이탈에도 '전화위복'한 바르셀로나, 끝내 뒤집는 데 실패

바르셀로나가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10분 야말이 우측면을 허물어뜨린 후 패스를 건넸고, 칸셀루가 슈팅했는데 무소 골키퍼가 막아냈다. 무소의 선방쇼가 펼쳐졌다. 후반 11분 아틀레티코의 수비에 맞고 흐른 볼을 베르날이 슈팅했는데 무소가 막았고, 이어 하피냐의 슈팅을 재차 선방했다. 하피냐의 슈팅은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양 팀이 교체로 힘을 더했다. 아틀레티코는 후반 13분 코케와 루크먼을 빼고 쇠를로트와 몰리나를 투입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페르민과 토레스를 빼고 올모와 래시포드를 투입했다. 이어 아틀레티코가 또 교체를 단행했다. 알바레즈를 빼고 바에나를 넣었다. 바르셀로나에 한번 더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26분 발데가 불편함을 나타냈고, 아라우호와 재교체됐다.

바르셀로나가 또 득점했다. 후반 27분 오른쪽에서 칸셀루가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베르날이 골망을 두 번째로 흔들었다. 바르셀로나가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39분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올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아틀레티코의 수비에 맞으면서 기회가 무산됐다. 이어 후반 42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드리의 패스를 받은 야말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문 위로 뜨고 말았다.

머리를 감싸쥐었다. 후반 44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볼을 잡은 래시포드가 패스를 건넸고, 마르틴이 강력하게 슈팅했다. 골문 위로 향했다. 아틀레티코가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쇠를로트가 직접 공을 몰고 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베르날의 태클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6분 동안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던 바르셀로나지만 끝내 득점을 터뜨리지 못하면서, '뼈아픈 승리'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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