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수비수는 감독 생활 처음" 베테랑 감독의 극찬... 트레이드 대박 난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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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킨슨 감독이 엘리스를 극찬했다.
슈로더와 함께 클리블랜드로 넘어온 엘리스다.
하지만 새크라멘토가 엘리스에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원하며 협상이 지지부진했고, 결국 마감 시한에 클리블랜드로 넘어왔다.
클리블랜드 감독 케니 앳킨슨도 엘리스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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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앳킨슨 감독이 엘리스를 극찬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후반기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다. 이유는 단연 트레이드 때문이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제임스 하든이라는 대어를 낚았고, 하든은 이적하자마자 환상적인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모든 관심과 조명은 하든에 쏠리고 있으나, 클리블랜드는 하든 말고도 좋은 움직임이 있었다. 바로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트레이드로 키온 엘리스와 데니스 슈로더를 영입한 것이다.
트레이드 이유는 명확했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내내 도노반 미첼의 백업 가드가 고민이었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타이 제롬은 FA로 팀을 떠났고, 믿었던 다리우스 갈랜드는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여기에 하든을 영입하며 급한 불을 껐고, 슈로더를 영입하며 벤치 보강까지 성공한 것이다.
클리블랜드로 이적 후 슈로더는 평균 10.4점 4.7어시스트로 그저 그런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이것만 해도 클리블랜드에는 큰 도움이 된다.
초대박 영입은 따로 있다. 슈로더와 함께 클리블랜드로 넘어온 엘리스다. 엘리스는 이미 시즌 초반부터 트레이드 매물로 올라온 상태였다. 하지만 새크라멘토가 엘리스에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원하며 협상이 지지부진했고, 결국 마감 시한에 클리블랜드로 넘어왔다.
엘리스는 이미 검증된 매물로,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가 많았다. 전형적인 3&D 선수로 뛰어난 수비력과 정확한 3점슛을 갖춘 선수다. 이런 선수는 우승을 노리는 팀 어디에나 도움이 된다.
특히 클리블랜드에는 너무나 필요한 조각이었다. 미첼과 갈랜드, 지금은 하든의 백코트진은 수비가 대놓고 허약하다. 심지어 벤치인 샘 메릴과 슈로더의 수비도 그리 좋지 못하다. 반대로 뒷선의 에반 모블리와 재럿 앨런의 수비는 훌륭하므로, 앞선에서 수비를 도와줄 선수만 있다면 탄탄한 수비력을 뽐낼 수 있다.

엘리스는 곧바로 기대에 부응했다. 클리블랜드 이적 후 22분 출전해 평균 6.2점 2.8리바운드에 그쳤으나, 경기당 무려 1.7개의 스틸과 1.4개의 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평균 22분 출전하는 선수라고 믿을 수 없는 수준의 기록이다.
클리블랜드 감독 케니 앳킨슨도 엘리스를 극찬했다. "움직임이 많아진 현대 농구에서 다방면으로 뛰어난 수비수다. 내가 감독 생활 내내 본 선수 중 단연 최고의 수비수다"라고 말했다.
대단한 칭찬이다. 앳킨슨 감독은 브루클린 네츠에서 4년, 클리블랜드에서 2년 감독 생활을 했고, 어시스트 코치는 무려 2008년에 시작한 인물이다. 그런 베테랑 지도자마저 엘리스의 수비력에 감탄했다.
엘리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이런 활약이 계속된다면, 충분히 거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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