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 금지약물 또 복용…162경기 출장 정지·연봉 1500만달러 전액 몰수 위기

미국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지명타자 주릭슨 프로파(33)가 금지약물(PED) 검사에서 두 번째 양성 반응을 보여 16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3일 A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징계를 확정할 경우 프로파는 2026시즌 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으며, 연봉 1500만 달러 전액을 몰수당한다. 또한 포스트시즌과 이달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참가할 수 없다. 프로파는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WBC 출전을 앞두고 있었다.
프로파는 2014년 MLB가 2회 적발 선수에 대한 징계를 강화한 이후 풀시즌 출장 정지 처분을 받는 여섯 번째 선수가 된다. 그는 지난해 3월 말부터 7월 초까지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한 바 있다.
첫 징계는 임신 호르몬으로 알려진 인간 융모성선자극호르몬(hCG) 양성 반응에 따른 것이었다. 해당 물질은 체내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는 데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파는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됐고, 2025년 1월 애틀랜타와 3년 42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브레이브스 이적 첫 시즌에는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5, 14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19세 나이로 데뷔한 프로파는 당시 메이저리그 전체 1순위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통산 성적은 타율 0.245, 125홈런, 487타점(1,199경기)이다. 다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한 시즌 150경기 이상을 소화한 것은 두 차례에 그쳤고, 2014년과 2015년에는 어깨 부상으로 전 경기를 결장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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